10밴드 PEQ DSP
TOPPING Tune 소프트웨어로 주파수·게인·대역폭과 좌우 채널을 각각 설정하고, 3개의 EQ 프리셋을 저장한다.
DX1 II는 TOPPING의 소형 데스크톱 DAC/헤드폰 앰프 계열에서 입문형 통합 모델을 맡는다. 기존 DX1의 단순한 USB DAC/헤드폰 앰프 구성을 확장해, 4.4mm 밸런스드 헤드폰 출력과 밸런스드 라인 출력, 광 입력·출력, 헤드셋 마이크 입력, PEQ DSP를 한 섀시에 통합했다.
USB-C 한 가닥으로 데이터 전송과 전원을 함께 처리하며, 광 입력 사용 시에도 USB-C로 5V 전원을 공급한다. UAC 1.0/2.0 전환을 지원해 일반적인 고해상도 소스기기뿐 아니라 게임 콘솔과의 연결성을 확보했고, 액티브 스피커·파워 앰프용 프리앰프 또는 고정 출력 DAC 모드도 제공한다.
TOPPING Tune 소프트웨어로 주파수·게인·대역폭과 좌우 채널을 각각 설정하고, 3개의 EQ 프리셋을 저장한다.
고해상도 USB Audio 환경과 UAC 1.0 기반 게임 콘솔·호환 소스기기를 전환해 연결한다.
3.5mm CTIA TRRS 단자로 헤드셋의 재생과 마이크 입력을 함께 처리하며, 마이크 입력은 최대 192kHz를 지원한다.
RCA와 4.4mm 라인 출력의 볼륨을 조절하는 프리앰프 모드와 고정 출력 DAC 모드를 선택한다.
광 입력과 출력을 갖춰 TV·콘솔·CD 트랜스포트 등의 S/PDIF 신호를 연결하고 외부 DAC로 전달할 수 있다.
ESS ES9039Q2M DAC와 XMOS XU316 USB 프로세서를 조합해 USB PCM 384kHz와 네이티브 DSD256 처리를 구성했다.
좌우 채널을 독립적으로 구성한 4채널 밸런스드 증폭 구조를 적용해 4.4mm 헤드폰 출력에서 최대 32Ω 기준 1W×2 출력을 제공한다.
민감한 이어폰 사용을 고려해 디스크리트 저노이즈 전원 구조와 최적화한 아날로그 회로를 적용했다.
USB-C 입력이 디지털 오디오 전송과 DC 5V 전원 공급을 동시에 맡도록 구성해 데스크톱 배선을 간소화했다.
옵티컬 입력과 출력을 모두 배치하고, 광 출력에는 PEQ 적용 여부와 출력 볼륨 방식을 설정할 수 있게 구성했다.
DX1 II는 음색을 적극적으로 입히기보다 투명도와 정밀도를 우선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양감보다 타이트한 윤곽과 제어에 초점을 두며, 중역은 선명한 분리와 정보량을 유지하는 편이다. 밸런스드 출력에서는 구동 여유와 채널 분리가 뒷받침되어 복잡한 편성에서도 위치 관계를 읽기 쉬운 경향을 보인다. 고역은 미세한 잔향과 어택을 비교적 또렷하게 드러내고 공간의 개방감을 확보하는 방향이다. 다만 녹음 자체가 거칠거나 이미 밝은 헤드폰과 조합하면 얇고 날카롭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따뜻한 질감이나 관대한 압축을 우선하는 시스템보다는 중립적·분석적인 재생을 원하는 조합에 더 적합하다. PEQ를 활용하면 헤드폰 또는 게임 환경에 맞춰 이 균형을 보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