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입력 공통 볼륨 제어
리모컨과 OLED 디스플레이로 USB를 포함한 모든 디지털 입력의 볼륨을 조절한다.
d1-direct는 Totaldac의 구형 d1 계열에서 2채널 재생에 집중한 상위 단일 섀시 DAC이다. 최상위 분리형 d1-twelve와 달리 한 개의 DAC 본체와 외장 전원부로 구성하며, 당시 단일 섀시 제품 중 d1-seven과 함께 상위 위치를 맡았다.
핵심은 R-2R 래더 뒤에 능동 출력단을 두지 않고 신호를 직접 꺼내는 설계이다. 이 때문에 RCA와 XLR 모두 1.6Vrms의 동일한 언밸런스드 신호를 출력하며, 내장 볼륨으로 파워앰프 직결도 가능하지만 시스템의 입력 감도와 이득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리모컨과 OLED 디스플레이로 USB를 포함한 모든 디지털 입력의 볼륨을 조절한다.
리모컨으로 입력을 선택하고 절대 위상을 전환할 수 있다.
비오버샘플링 동작을 유지하거나 고역 보정용 FIR 필터를 선택할 수 있다.
옵션 장착 시 모든 디지털 입력에서 DoP 방식의 DSD64 신호를 수용한다.
새로운 오프셋 관리와 최적화한 필터링을 적용해 R-2R 래더의 신호를 능동 출력단 없이 직접 출력하도록 설계했다.
Vishay Bulk Metal Foil 계열의 0.01% 정밀 저항 288개로 자체 D/A 변환부를 구성했다.
내장 맞춤형 클럭 및 안티지터 FIFO 메모리로 입력 신호를 처리하도록 구성했다.
전원부를 본체와 분리하고, 알루미늄·PMMA 섀시 내부에 순동 방진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d1-direct는 직접 출력 구조가 의도한 대로 투명도와 미세한 강약 변화의 표현을 중시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음의 윤곽을 과장해 선명하게 만들기보다, 중역의 질감과 작은 다이내믹 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쪽에 가깝다. 저역은 부피를 부풀리기보다 결을 유지하며, 어택과 감쇠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드러낸다. 고역은 개방감을 유지하면서도 자극을 앞세우지 않으며, 잔향과 음장 내 거리 정보를 세밀하게 표현하는 경향이다. 공간은 과도하게 넓히기보다 각 악기의 위치와 무대 깊이를 차분하게 정리한다. 다만 1.6Vrms의 낮은 출력 레벨은 연결하는 프리앰프 또는 파워앰프의 이득 조건에 따라 체감 다이내믹과 구동 여유에 영향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