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기 USB 입력
XMOS 기반 비동기 USB 입력으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의 PCM 신호와 옵션 DSD64 DoP 신호를 수신한다.
d1-tube-mk2는 Totaldac의 초기 d1 계열에서 진공관 출력단을 채택한 고급 디스크리트 DAC이다. d1-single-mk2의 트랜지스터 클래스 A 출력단과 달리 채널별 ECC82/12AU7 듀얼 트라이오드 출력단을 사용하며, 채널당 2개의 R-2R 래더를 병렬 구성해 총 200개의 정밀 저항을 배치했다.
FPGA가 입력 신호의 버퍼링·리클로킹·디지털 볼륨 제어를 맡고, 선택 가능한 FIR 보정 필터로 NOS 구조의 고역 응답을 조절할 수 있다. 현행 Totaldac 주력 라인업에서는 세대가 지난 모델이지만, 진공관 출력과 2중 래더 구성이 결합된 d1 시리즈의 독자적 성격을 지닌다.
XMOS 기반 비동기 USB 입력으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의 PCM 신호와 옵션 DSD64 DoP 신호를 수신한다.
69비트 해상도의 디지털 볼륨 제어를 내장해 파워 앰프에 직접 연결하는 운용도 지원한다.
리모컨으로 FIR 보정 필터를 켜거나 꺼 NOS 변환 특성에 따른 고역 응답을 조절한다.
리모컨으로 4개 디지털 입력 선택, 극성 전환, 음소거와 접지 연결 상태를 제어한다.
채널당 2개의 디스크리트 R-2R 래더를 병렬로 구성하고, 채널당 200개의 0.01% 정밀 벌크 메탈 포일 저항을 적용했다.
채널별 ECC82/12AU7 듀얼 트라이오드 1개씩을 사용하는 싱글엔디드 출력단을 구성했다.
FPGA에서 입력 데이터를 약 10ms 버퍼링한 뒤 내부 클록으로 리클로킹하도록 설계했다.
전원부를 별도 섀시에 분리하고 본체 내부에는 구리 재질의 방진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이 모델은 NOS R-2R 변환과 진공관 출력단의 조합을 중심으로, 과도한 선명도보다 밀도와 자연스러운 연결감을 중시한 성향으로 평가된다. 중역은 온기와 색채감이 두드러지고, 악기와 보컬의 질감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표현이 강점으로 언급된다. 저역은 양감만 부풀리기보다 무게와 흐름을 유지하는 편이며, 거친 디지털 질감을 억제하는 방향에 가깝다. 고역은 공격적으로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펼쳐진다. FIR 보정 필터를 사용하면 고역의 개방감과 미세한 정보량, 다이내믹 대비가 더 살아나는 반면, 필터를 끈 NOS 상태에서는 보다 농밀하고 유연한 질감이 부각되는 경향이 있다. 빠르고 날카로운 윤곽보다 음악의 온도감, 자연스러운 잔향과 편안한 몰입을 선호하는 시스템에서 장점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