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볼륨 제어
FPGA 기반 고해상도 디지털 볼륨으로 레벨을 조절하며 파워앰프 직결 구성을 지원한다.
d1-single-mk2는 Totaldac의 초기 단일 래더 DAC 계열을 대표한 모델로, 채널당 하나의 디스크리트 R-2R 모듈을 사용한다. 이후 상위 d1-dual·d1-six가 래더 병렬 수와 밸런스 회로를 확장한 것과 달리, 이 모델은 싱글엔디드 신호 구조와 클래스 A 트랜지스터 출력단으로 간결하게 구성했다.
d1-core보다 고급 출력단과 6.35mm 헤드폰 출력을 갖추며, 디지털 볼륨을 이용해 파워앰프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별도 섀시의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사용해 전원부의 물리적 분리를 꾀했고, DSD 재생은 주문 시 선택하는 DoP 옵션에 한정된다.
FPGA 기반 고해상도 디지털 볼륨으로 레벨을 조절하며 파워앰프 직결 구성을 지원한다.
AES/EBU·동축·광·비동기 USB 입력으로 다양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옵션 보드 장착 시 USB와 S/PDIF·AES/EBU 입력에서 DSD64 DoP 재생을 지원한다.
후면 6.35mm 단자로 32~600Ω 헤드폰을 직접 구동한다.
리모컨으로 NOS 보상 필터와 절대 위상을 선택할 수 있다.
각 채널에 100개의 0.01% Vishay VAR 정밀 저항을 적용한 R-2R 래더 변환부를 구성했다.
입력 신호를 FIFO 버퍼와 커스텀 클럭으로 재정렬해 변환부에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Discrete Totaldac-B 전압 증폭·버퍼 모듈을 사용해 라인과 헤드폰 출력을 구성했다.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별도 섀시에 분리하고, 본체 내부에 정류·레귤레이션 회로를 배치했다.
기본 NOS 동작을 유지하면서 필요 시 FPGA 내장 보상 필터를 선택할 수 있게 구성했다.
디스크리트 R-2R과 NOS 기반 설계의 방향은 신호 경로를 단순화하고 녹음의 질감과 미세한 차이를 드러내는 데 있다. 여러 청취 평가에서는 투명도와 정보량, 녹음별 톤·공간 차이를 구분하는 능력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무대는 폭보다 깊이가 잘 형성되고, 어택과 저역의 초점도 비교적 또렷한 편으로 평가된다. 분석적으로 메마른 성향보다는 중역을 중심으로 온기와 밀도를 더하는 쪽에 가깝다. 저역은 과도하게 부풀리기보다 제어와 질감을 중시하며, 최저역의 에너지나 고역의 화려한 강조를 기대하는 시스템에서는 다소 절제된 인상으로 들릴 수 있다. 디지털 볼륨으로 파워앰프에 직결하면 투명도와 속도가 살아나며, 별도 프리앰프를 더하면 중저역의 밀도와 질감이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