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FET 출력 선택
전면 버튼으로 12AU7 진공관 출력단과 FET 출력단을 선택해 시스템 및 청취 취향에 맞춘다.
DAC-7은 Vincent tubeLine 계열의 분리형 D/A 컨버터로, 디지털 소스기기의 연결 폭과 출력단의 선택성을 핵심으로 한다. USB-B, AES/EBU, 동축 및 광 입력을 갖추고 RCA·XLR 라인 출력과 헤드폰 출력을 제공한다. 두 개의 12AU7 진공관을 신호 경로에 둔 관 출력과 FET 출력 중 하나를 전면에서 선택할 수 있어, 시스템 매칭과 청취 취향에 따라 출력단의 성격을 바꿔 운용할 수 있다.
전면 버튼으로 12AU7 진공관 출력단과 FET 출력단을 선택해 시스템 및 청취 취향에 맞춘다.
USB-B, AES/EBU, 동축 2계통, 광 2계통으로 CD 트랜스포트·스트리머 등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USB-B 입력에서 최대 PCM 384kHz / 32bit와 DSD256 신호를 처리한다.
전면 3.5mm 헤드폰 출력과 레벨 노브를 갖춰 별도 헤드폰 앰프 없이 헤드폰을 연결할 수 있다.
파워 컨트롤 출력으로 호환 컴포넌트의 전원 대기 동작을 연동한다.
AKM AK4490 기반 변환 모듈로 USB에서는 PCM 384kHz와 DSD256, S/PDIF·AES 입력에서는 PCM 192kHz와 DSD64를 처리하도록 구성했다.
2개의 12AU7을 신호 경로에 적용한 진공관 출력단과 FET 출력단을 별도로 구성하고 전환 기능을 적용했다.
전압 안정화에 6Z4 정류관을 적용했다.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의 두 권선을 아날로그부와 디지털부에 각각 공급하도록 구성했다.
변환 후 신호를 밸런스 방식으로 처리하고 각 신호 경로에 독립 필터 및 버퍼 회로를 적용했다.
진공관 출력에서는 중역의 색채와 질감이 비교적 풍부하게 드러나며,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의 배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편이다. 고역은 세부 정보를 충분히 제시하면서도 강하게 전면으로 밀어붙이기보다 매끄럽고 온화한 방향으로 정리된다. 저역은 과도하게 날렵하기보다는 상부 저역에 약간의 두께와 안정감을 두는 경향이 있다. FET 출력으로 전환하면 음상이 조금 더 응집되고 에너지감이 높아지는 쪽으로 변한다. 진공관 모드는 편안한 질감과 미세한 다이내믹을, FET 모드는 좀 더 단단하고 직접적인 리듬 표현을 선호하는 조합에 어울린다. 두 모드의 차이는 시스템의 투명도와 앰프·스피커 특성에 따라 체감 폭이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