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USB 입력
USB-B 입력으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의 PCM 32비트/384kHz 및 DSD256 신호를 처리한다.
DAC-1MK는 Vincent powerLine 계열의 단품 DAC로, 전작 DAC-1의 Burr-Brown PCM1796 대신 ESS ES9038을 적용해 USB 입력에서 PCM 32비트/384kHz와 DSD256 재생을 지원한다. 디지털 입력 수를 넓히기보다 전통적인 3계통 입력과 고정 레벨의 RCA·밸런스 XLR 출력을 중심으로 구성한 모델이다.
디지털 신호는 ES9038에서 변환한 뒤 아날로그 구간까지 풀 밸런스 방식으로 처리한다. 상위 DAC-700처럼 다수의 입력과 확장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은 아니지만, 분리된 아날로그·디지털 전원 권선과 단순한 입력 선택 구조에 집중한 것이 이 모델의 역할이다.
USB-B 입력으로 외부 디지털 소스기기의 PCM 32비트/384kHz 및 DSD256 신호를 처리한다.
USB, 옵티컬, 코액셜을 갖춰 스트리머·CD 트랜스포트·DDC 등 전통적인 디지털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언밸런스 RCA와 밸런스 XLR 출력을 모두 제공해 프리앰프나 인티앰프의 입력 방식에 맞출 수 있다.
3.5mm 트리거 입력과 출력을 통해 호환 컴포넌트의 전원 연동을 구성한다.
전작의 PCM1796을 ES9038으로 교체해 USB 입력의 PCM 384kHz와 DSD256 처리를 지원하도록 구성했다.
DAC 변환 이후 아날로그 출력단까지 밸런스 방식으로 신호를 처리하고 XLR 출력으로 연결한다.
이중 권선 트랜스포머에서 아날로그부와 디지털부에 각각 전용 권선을 배정해 전원부를 구성했다.
헤드폰 앰프·네트워크 기능·가변 출력 기능을 통합하지 않고 디지털 입력 선택과 고정 라인 출력에 집중했다.
전체 밸런스는 대체로 중립적이며, 중·고역의 윤곽과 미세한 정보량을 또렷하게 드러내는 경향이 확인된다.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의 질감을 분명하게 표현하면서도 고역을 과도하게 날카롭게 밀어붙이기보다는 개방감과 선명도를 확보하는 방향이다. 저역은 양감으로 부풀리기보다 타격의 시작과 음정의 분리를 정돈하는 쪽에 가깝다. 리듬의 진행과 다이내믹 대비가 명료하고, 좌우 무대의 위치와 악기 간 분리도도 안정적으로 형성하는 성향이다. 다만 입력이 세 계통으로 한정되고 출력이 고정 레벨이므로, 편의 기능보다 단순한 분리형 디지털 재생 체계에서 장점이 잘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