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통 디지털 입력
ST 글라스 광, BNC 동축, Toslink, AES/EBU 입력으로 동시대 CD 트랜스포트와 디지털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26 Decoding Computer는 1990년대 중반 Wadia의 소형 분리형 DAC로, 당시 12보다 상위에 놓이면서도 25보다 간결한 구성으로 설계됐다. 16 CD 플레이어의 DAC 섹션과 유사한 계보의 디지털 처리와 아날로그 출력 구성을 채택해 CD 트랜스포트 중심 시스템에 맞춘 모델이다.
DigiMaster 디지털 필터와 32배 오버샘플링을 중심으로 ST 글라스 광·BNC 동축·Toslink·AES/EBU의 네 가지 디지털 소스를 수용한다. 자체 볼륨 제어를 갖춘 상위 모델과 달리 고정 출력형이므로 프리앰프 또는 인티앰프와의 조합을 전제로 하며, 현대의 USB·고해상도 PCM·DSD 재생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ST 글라스 광, BNC 동축, Toslink, AES/EBU 입력으로 동시대 CD 트랜스포트와 디지털 소스기기를 연결한다.
Wadia의 DigiMaster 처리로 입력 신호를 32배 오버샘플링해 D/A 변환 단계에 전달한다.
XLR과 RCA 아날로그 출력을 모두 갖춰 프리앰프 또는 인티앰프의 입력 구성에 맞춰 연결한다.
DigiMaster 디지털 필터와 32배 리샘플링으로 CD 중심의 PCM 신호를 처리하도록 구성했다.
19비트 해상도의 D/A 변환부를 적용해 당시의 16비트 CD 신호를 고정 출력으로 변환한다.
내장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사용해 디지털·아날로그 회로에 전원을 공급하도록 구성했다.
소형 알루미늄 섀시에 디지털 입력부와 밸런스·언밸런스 출력단을 통합했다.
DigiMaster 처리와 32배 오버샘플링을 중심으로 설계된 26은 밀도와 안정감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평가된다. 여러 청취 평가에서는 저역이 단단하고 양감이 있으며, 보컬의 입체감과 이미지 초점이 뚜렷하다는 경향이 반복된다. 상위 25와 비교한 평가에서는 26이 더 어둡고 고역의 개방감 및 무대의 확장감은 다소 절제된 편으로 언급된다. 대신 중심이 낮고 응집된 무대, 힘 있게 정리되는 저역이 장점으로 거론된다. 빈티지 제품인 만큼 실제 성향은 전원부와 아날로그 회로의 정비 상태, 연결한 디지털 소스기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