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고해상도·DSD 재생
USB 입력으로 PCM 384kHz / 24bit와 DSD128 신호를 받아 파일 재생 소스기기와 연결한다.
WD202는 YBA의 구형 Design 계열에 속한 컴팩트 DAC로, 단순한 변환기보다 디지털 프리앰프와 헤드폰 앰프까지 겸하는 올인원 구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RCA와 밸런스 XLR 라인 출력, 전면 6.3mm 헤드폰 출력, 동축 디지털 패스스루를 갖춰 디지털 소스와 인티앰프·파워앰프·홈시어터 프로세서 사이의 허브로 활용할 수 있다.
초기 WD202와 달리 DSD 대응 사양은 PCM1795와 XMOS 기반 USB 입력을 적용해 USB PCM 384kHz 및 DSD128을 지원한다. 당시 YBA의 보급형 Design 라인에서 폭넓은 연결성과 원격 볼륨 제어를 제공한 중급 모델이며, 현재는 단종 상태이다.
USB 입력으로 PCM 384kHz / 24bit와 DSD128 신호를 받아 파일 재생 소스기기와 연결한다.
RCA와 XLR 출력의 볼륨을 조절하거나, 리모컨으로 고정 출력 모드로 전환한다.
전면 6.3mm 단자로 헤드폰을 구동하며, 헤드폰 연결 시 라인 출력은 자동 음소거된다.
광·동축·AES/EBU·USB·iPod 입력을 선택해 여러 디지털 소스기기를 수용한다.
입력된 디지털 소스를 동축 S/PDIF로 전달해 별도 프로세서 또는 레코더와 병행할 수 있다.
Texas Instruments PCM1795 델타시그마 DAC를 중심으로 32bit / 192kHz 고정 업샘플링 처리와 D/A 변환단을 구성했다.
USB 입력에 XMOS 기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고해상도 PCM 및 DSD 재생을 지원한다.
저지터 설계와 고정밀 리클로킹 회로를 적용해 입력 신호의 시간축 처리를 구성했다.
R-Core 트랜스포머를 사용하는 리니어 전원부를 적용했다.
RCA와 XLR 라인 출력 및 별도 볼륨 제어를 통합해 프리앰프 역할까지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전문 평가에서는 전체적으로 선명한 해상과 정돈된 제어력을 바탕으로, 복잡한 믹스 안에서도 악기와 보컬의 윤곽을 따라가기 쉬운 성향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중역은 지나치게 부풀리기보다 악기별 음색 차이를 비교적 또렷하게 드러내며, 저역은 양감보다 타이트한 응답과 리듬의 추진력에 무게를 둔다. 공간은 개방적이고 고역은 맑게 뻗는 편이지만, 음원이 밝고 밀도가 높은 경우에는 상단이 다소 단단하거나 거칠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따뜻함을 강하게 더하기보다는 소스와 시스템의 정보를 정직하게 전달하고, 균형이 갖춰진 시스템에서 명료도·타이밍·저역 제어를 살리는 타입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