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심 밸런스 도체
+ 신호, − 신호, 그라운드에 각각 독립된 솔리드 은도금 PCCC 동 도체를 배정하고 세 도체를 함께 연선 처리한다.
Crimson MKII AES/EBU 디지털 오디오 케이블은 디지털 소스와 DAC 사이의 AES/EBU 전송을 위해 설계된 Crimson 상위 라인 케이블이다. +·− 신호와 그라운드에 각각 독립 도체를 배정한 트리플 밸런스 구조와 전용 XLR 종단을 사용한다.
유전체 변형을 억제해 110Ω 임피던스를 유지하는 구조와, 소스측에서만 접속되는 트리플 실드를 핵심으로 한다. 일반 아날로그 XLR 인터커넥트가 아니라 AES/EBU 디지털 입·출력 간 전송을 목적으로 한다.
+ 신호, − 신호, 그라운드에 각각 독립된 솔리드 은도금 PCCC 동 도체를 배정하고 세 도체를 함께 연선 처리한다.
각 도체를 개별 절연한 뒤 질소 주입 스킨-폼-스킨 PE로 감싸 도체 간 간섭과 유전체 손실을 줄이도록 설계한다.
내측 스킨은 도체 표면을 보호하고 외측 스킨은 유전체 눌림을 억제해 케이블 형상 변화에 따른 임피던스 변동을 줄인다.
알루미늄·Mylar® 층 및 두 겹의 은도금 동 편조 실드를 소스측에만 접속해 유도 노이즈의 배출 경로로 활용한다.
수 XLR에는 와전류 저감을 위한 중공형 텔루륨 동 핀, 암 XLR에는 접촉력을 위한 베릴륨 동 핀을 적용한다.
AES/EBU 디지털 전송을 목표로 한 110Ω 밸런스 지오메트리를 사용한다.
세 개의 전용 PCCC 동 도체에 6.1% 울트라퓨어 은도금을 적용한다.
낮은 유전율의 발포 PE와 이중 스킨으로 신호 손실 및 케이블 압력에 따른 변화를 억제한다.
고주파 유도 노이즈를 소스측 접지 방향으로 흘려보내도록 차폐 연결 방향을 정한다.
텔루륨 동과 베릴륨 동을 조합한 전용 XLR 커넥터로 낮은 접촉 저항과 안정적인 결합을 노린다.
AES/EBU XLR 입·출력을 갖춘 CD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트랜스포트, DDC와 DAC 사이에 사용한다. 송신기·수신기 모두 AES/EBU 110Ω 규격을 지원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커넥터 외형은 XLR이지만 아날로그 밸런스 인터커넥트의 대체품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디지털 케이블과 전원선·네트워크 장비가 밀집한 랙에서는 소스측 단방향 실드의 접속 방향을 지켜 설치한다.
이 케이블의 변화는 고정된 음색보다는 AES/EBU 링크의 임피던스 정합, 차폐 환경, 송신기 출력 회로와 DAC 입력단의 구현에 더 크게 좌우된다. 설계상 목표는 은도금 PCCC 도체와 저유전 유전체, 다중 차폐를 통해 디지털 신호 전송의 손실과 외부 유도 노이즈를 낮추는 데 있다. 정합이 잘 맞는 시스템에서는 배경의 정숙감, 음상 윤곽, 미세 정보의 정돈감으로 인지될 수 있다. 반대로 소스 또는 DAC의 AES/EBU 트랜스포머 결합, 접지 구성, 수신 지터 억제와 클럭 복원 성능이 우선적인 변수이므로, 케이블만으로 음색 변화나 해상도 향상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특히 연결 방향을 바꾸거나 아날로그 XLR 케이블과 비교할 때에는 단순한 선재 차이보다 임피던스와 실드 접속 구조의 차이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동일한 케이블도 기기 조합과 접지 상태에 따라 체감 차이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