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 도체 구성
데이터 경로에는 0.5mm 5N 순은 단선을, 전원 경로에는 AWG22 PCOCC-A 연선을 각각 적용했다.
2011년에 출시된 오야이데의 오디오파일용 USB 케이블이다. 데이터와 USB 5V 전원 경로에 서로 다른 도체를 적용하고, 각 경로를 동박으로 개별 차폐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PCOCC-A 전원 도체의 공급 종료로 후속 V2 모델로 교체되었으며, 본 모델은 단종 상태이다.
데이터 경로에는 0.5mm 5N 순은 단선을, 전원 경로에는 AWG22 PCOCC-A 연선을 각각 적용했다.
데이터선과 전원선을 각각 트위스티드 페어로 구성하고 동박 차폐로 물리적·전기적으로 분리했다.
개별 동박 차폐 바깥에 알루미늄 포일과 은도금 동 편조를 더해 외부 고주파 노이즈 유입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100% 순수 실크 필라멘트를 충전재로 사용해 정전기 축적과 케이블 내부의 미세 진동을 고려했다.
납땜 결합부를 메탈 셸과 수지 몰딩으로 덮고, 절삭 황동 아우터 셸을 적용했다.
USB 5V 전원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가 데이터 페어에 간섭하는 경로를 줄이는 설계이다.
스킨패스 처리한 5N 순은 단선을 데이터 전송 경로에 사용했다.
개별 동박 차폐와 알루미늄 포일, 은도금 동 편조를 조합해 넓은 대역의 외부 노이즈에 대응한다.
구리합금 접점에 은 도금 후 로듐 도금을 더해 접점의 도전성과 내구성을 함께 고려했다.
USB Type-A 출력의 PC·오디오 서버·네트워크 트랜스포트·DDC와 USB Type-B 입력 DAC 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연결하는 용도이다. 전원선을 물리적으로 분리·차폐하지만 USB 5V를 차단하는 케이블은 아니다. 버스파워 DAC·DDC에도 사용할 수 있다. 양단이 A-B 고정형이므로 USB-C 또는 Micro-B 입력 기기에는 직접 연결할 수 없다. 0.6m부터 3.0m까지 제공되므로 소스와 DAC의 실제 배치 거리에 맞춰 불필요하게 긴 길이는 피하는 편이 좋다.
반복된 청취 평가는 배경의 정돈감, 고역의 개방감과 잔향 표현, 악기 윤곽 및 분리도의 향상을 주로 언급한다. 중역은 흐릿하게 뭉치기보다 발음과 리듬의 표정이 드러나는 방향으로 평가되며, 저역은 양감 확대보다 윤곽과 타이밍을 정돈하는 쪽에 가깝다. 공간은 악기 위치를 구분하고 좌우 무대를 펼치는 경향으로 언급되지만, 과도한 자극보다는 명료도와 다이내믹 대비를 살리는 성격으로 정리된다. 다만 이러한 차이는 USB 출력부의 노이즈 수준, DAC 수신부의 설계, 갈바닉 절연 유무, 버스파워 사용 여부에 크게 좌우되므로 시스템 내 비교 청취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