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스트라텀 도체 배열
중저역 신호를 담당하는 0.64sq PC-Triple C 단선을 중심에 두고, 외주에는 0.07sq PC-Triple C/EX 6가닥을 동심원상으로 배치한다.
XR-4000은 SAEC의 아날로그 인터케이블이다. PC-Triple C, PC-Triple C/EX 도체를 슈퍼 스트라텀 구조, 중심 단선과 외주 리츠선의 동심 배치로 구성해 신호 전송의 기본 구조를 마련한다. PFA 불소수지 절연과 동박 + 편조 차폐, 실크 필러, 제진재 함유 PE 시스 설계를 결합한다. RCA와 XLR 종단 구성을 제공해 싱글엔디드 및 밸런스 시스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중저역 신호를 담당하는 0.64sq PC-Triple C 단선을 중심에 두고, 외주에는 0.07sq PC-Triple C/EX 6가닥을 동심원상으로 배치한다.
외주 6가닥 각각에 PFA 불소수지 절연을 적용해 리츠선 구조를 구성하며, 중심 도체에도 PFA 절연을 적용한다.
실크 필러와 제진재 함유 PE 시스를 사용하고, 동박과 편조를 조합한 이중 차폐로 외부 노이즈 유입을 억제한다.
PC-Triple C를 5N 순은 소재로 감싼 PC-Triple C/EX를 외주 도체에 적용한 RCA 인터커넥트이다.
중심 단선과 개별 절연된 외주 리츠선을 분리한 2층 도체 배열로 광대역 신호 전송을 지향한다.
SL-1은 RCA 연결에 집중한 모델이며, 밸런스 연결은 동급 계열의 XR-1이 담당한다.
SAEC의 하이엔드 케이블 설계인 스트라텀 구조를 한 단계 발전시킨 슈퍼 스트라텀 구조를 채택한다.
전 대역의 자연스러운 균형과 안정된 음상을 중시하는 시스템에 어울린다.
보컬과 악기의 위치 관계를 자연스럽게 정리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시스템의 균형과 음악적 연결감을 다듬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다.
XR-4000은 중심 6N-OFC와 외주 PCOCC-A의 조합답게, 단단한 기본 골격 위에 풍부한 에너지와 밀도 있는 중역을 쌓아 올리는 성향이다. 음색은 약간의 온기를 머금지만 어둡게 가라앉지 않고, 보컬과 중심 악기가 또렷한 실체감을 유지한다. 소리의 첫 어택에 시선이 모이면서도 전체가 거칠게 몰아붙여지지 않아, 리듬의 추진력과 음악의 안정감이 함께 살아난다. 고역은 충분한 에너지와 빠른 반응을 지니되 밝게 부풀기보다 품위 있게 정제된다. 심벌은 타격의 시작과 금속성 잔향을 또렷이 보여 주면서 무게를 잃지 않고, 현악기의 배음과 전자음의 위상 효과는 공간 안에서 선명한 윤곽을 드러낸다. 미세한 효과음이 전방의 주된 음상과 분리돼 펼쳐져, 녹음 속 무대의 폭과 주변 공간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느끼게 한다. 저역은 과도한 부피보다 중심이 낮게 잡힌 탄력과 무게를 중시한다. 베이스 라인과 킥 드럼은 빠르게 출발해 리듬을 또렷하게 이끌고, 중역의 밀도와 이어져 소리가 얇아지지 않는다. 전체적으로는 해상도를 차가운 선명함으로 치환하지 않고, 깊이·에너지·포커싱·감정적 밀도를 균형 있게 결합한 레퍼런스 성향의 사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