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어닐 5N급 OFC 도체
5N급 고순도 OFC에 슈퍼 어닐 처리를 적용해 도체가 받는 기계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연스럽고 투명한 신호 전달을 지향한다.
XR-1000은 2010년 SAEC의 SUPER ANNEAL 시리즈로 출시된 XLR 밸런스 인터커넥트다. 5N급 고순도 OFC에 슈퍼 어닐 처리를 적용해 기계적 스트레스를 줄인 도체와 정전용량을 낮춘 2심 실드 구조를 사용한다. 고밀도 구리 편조 차폐, 유연한 PVC 시스와 수지 편조 튜브를 결합해 내구성과 취급성을 확보했으며, 노이트릭의 고품질 금도금 XLR 플러그로 소스·프리앰프·파워앰프 사이의 밸런스 연결에 대응한다. 후속 XR-1805 출시와 함께 판매가 종료된 모델이다.
5N급 고순도 OFC에 슈퍼 어닐 처리를 적용해 도체가 받는 기계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연스럽고 투명한 신호 전달을 지향한다.
두 신호선을 중심으로 구리 편조 차폐를 구성한 2심 실드 구조로, 밸런스 신호 전송에 필요한 차폐 성능과 낮은 정전용량을 확보했다.
PVC 시스 위에 수지 편조 튜브를 더한 외피가 유연성과 내구성을 함께 갖추며, 8mm 외경으로 설치 시 다루기 쉬운 구조다.
SAEC의 SUPER ANNEAL 시리즈에 속한 XLR 밸런스 케이블로, 고순도 OFC와 슈퍼 어닐 처리의 조합으로 가격 대비 충실한 신호 전송을 추구했다.
고밀도 구리 편조 차폐를 적용한 2심 실드 구조로 외부 노이즈 유입을 억제하고, 밸런스 연결의 정숙한 신호 전달을 뒷받침한다.
노이트릭의 고품질 금도금 XLR 플러그를 채택해 XLR 단자 결합의 신뢰성과 안정적인 접점을 확보했다.
2010년 출시 후 품질과 가격 대비 성능으로 지지를 받은 XR-1000의 설계 철학은 PC-Triple C 도체를 적용한 후속 XR-1805로 계승됐다.
CD·SACD 플레이어, DAC, 포노 앰프 등 XLR 출력 소스와 밸런스 입력 인티앰프 또는 프리앰프 사이의 연결에 적합하다.
직접음을 날카롭게 밀어붙이기보다 보컬과 현악기의 결, 녹음 공간의 잔향, 악기 사이의 자연스러운 거리감을 중시하는 시스템에 어울린다.
유연한 외피와 온화한 음색을 바탕으로, 랙 내부나 컴포넌트 사이에서 배선 편의성과 편안한 장시간 음악 감상을 함께 원하는 경우에 활용하기 좋다.
XR-1000은 전 대역을 매끄럽게 연결하면서 자연스러운 투명감을 살리는 성향이다. 소리의 외곽을 과도하게 강조하기보다 음의 흐름과 잔향을 부드럽게 이어 주며, 중역에는 적당한 탄력과 온기를 남긴다. 보컬은 지나치게 앞으로 튀어나오기보다 무대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현악기와 어쿠스틱 악기는 결이 유연하게 펼쳐져 편안한 음악성을 만든다. 고역은 자극적인 광택보다 매끈하고 온화한 해상도를 택한다. 작은 음과 배음이 무디게 묻히지 않아 정보량은 충분히 느껴지면서도, 치찰음과 금속 타악기의 모서리는 부드럽게 정리된다. 직접음을 전면에 강하게 세우는 방식보다 공간에 퍼지는 간접음과 잔향의 층을 자연스럽게 살려, 녹음의 공기감과 무대의 여유를 느끼게 한다. 저역은 과도한 양감보다 단단한 기초와 균형을 중시한다. 베이스의 음정과 킥 드럼의 타격은 무게를 유지하면서도 과하게 부풀지 않고, 중역과 연결돼 리듬이 안정적으로 진행된다. 전체적으로는 투명도, 중역의 유연한 밀도, 온화한 고역, 안정된 저역을 조화시켜 아날로그적인 촉감과 자연스러운 음악 흐름을 선호하는 사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