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및 USB DAC 재생
DLNA 네트워크 재생과 USB-B 컴퓨터 연결을 한 기기에 통합해 다양한 디지털 소스를 재생한다.
DNP-2500NE는 2016년형 데논 2500NE 시리즈의 네트워크 플레이어 겸 USB DAC이다. 동시대 DCD-2500NE가 디스크 재생에 집중한 것과 달리, 네트워크·USB·S/PDIF 디지털 소스 재생을 담당하도록 설계됐다. 현재는 후속 DNP-2000NE로 대체된 단종 모델이지만, 고정밀 업샘플링과 전용 풀 디지털 헤드폰 앰프를 함께 탑재한 구성이 특징이다.
DLNA 네트워크 재생과 USB-B 컴퓨터 연결을 한 기기에 통합해 다양한 디지털 소스를 재생한다.
PCM 신호를 고정밀 보간·업샘플링해 최대 705.6/768kHz로 처리한다.
풀 디지털 DDFA 기술과 3단계 게인 설정으로 8–600Ω 헤드폰 구동에 대응한다.
USB-A·USB-B·코액셜·옵티컬 입력을 받아 외부 디지털 소스의 DAC로 활용할 수 있다.
호환 파일에서 트랙 간 공백 없이 이어지는 재생을 지원한다.
PCM1795 DAC와 FPGA 기반 디지털 처리를 결합해 Advanced AL32 Processing Plus를 수행한다.
USB-B와 코액셜 입력 경로에 절연 회로를 적용해 연결 기기로부터 유입되는 노이즈를 줄이도록 설계했다.
USB-B 입력에서 DAC 인접 클럭을 기준으로 디지털 회로를 동기화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44.1kHz계와 48kHz계에 각각 대응하는 발진기를 사용해 샘플링 계열별 시간축 정밀도를 관리한다.
라인 출력용 아날로그 회로와 별도로 DDFA 기반 헤드폰 증폭부를 구성했다.
DNP-2500NE는 선명한 윤곽과 정돈된 저역을 기반으로, 음상 사이의 거리와 녹음 공간을 비교적 또렷하게 보여주는 방향의 성향이다. Advanced AL32 Processing Plus와 DAC 마스터 클럭 설계는 디지털 재생에서 정보량과 안정적인 이미징을 중시한 구성이다. 중역은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과도하게 두텁게 부풀리기보다 악기와 보컬의 위치를 분명히 드러내는 편이며, 고역도 과한 자극보다는 개방감과 세부 묘사에 무게를 둔다. 특히 헤드폰 출력은 일반적인 부가 기능보다 비중 있게 설계돼, 게인과 댐핑 팩터 설정에 따라 헤드폰별 구동 감각을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