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 도체 구성
활선과 중성선에는 37가닥 은도금 α-OFC 도체를, 접지선에는 37가닥 α-OFC 도체를 배치한 3심 구조이다.
The Roxy는 후루텍 Slimline Power Series의 완성형 전원 케이블이다. 37가닥 은도금 α-OFC 도체 2극과 α-OFC 접지 도체를 사용하고, 슬림형 FI-C15(G) IEC 단자로 협소한 인렛 주변에도 연결하기 쉽게 설계했다. 제조사는 턴테이블과 포노 앰프를 비롯한 아날로그 컴포넌트의 특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이 모델을 제시한다.
활선과 중성선에는 37가닥 은도금 α-OFC 도체를, 접지선에는 37가닥 α-OFC 도체를 배치한 3심 구조이다.
각 도체의 폴리에틸렌 절연층 주위에 면사 충전재와 특수 종이 테이프 배리어 레이어를 두고, 유연한 오디오 그레이드 PVC 시스와 나일론 편조 슬리브로 마감한다.
FI-C15(G) 슬림 IEC 커넥터를 사용해 경량 기기나 인렛 주변 공간이 좁은 기기에도 연결성을 확보한다.
도체와 단자에 적용한 초저온 처리 및 특수 탈자 공정으로 금속 재료의 상태 관리에 중점을 둔다.
은도금 도체를 2극에 적용해 신호·아날로그 컴포넌트용 Slimline 시리즈의 전원 전달 경로를 구성한다.
FI-11M(G) 버전에는 접점 주변의 전계와 기계적 조건을 고려한 Floating Field Damper 구조를 적용한다.
유연한 PVC 시스, 면사 충전재, 나일론 편조 슬리브를 조합해 설치 편의성과 진동 억제를 함께 고려한다.
턴테이블 전원부, 포노 앰프, 라인 프리앰프처럼 저레벨 신호 처리와 전원 환경의 영향을 함께 받는 기기에 우선적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슬림 FI-C15 IEC 단자는 후면 인렛 주변 간격이 좁거나 케이블 하중에 민감한 경량 기기에 연결하기 좋다. 전원 케이블의 효과는 연결 기기의 전원부, 접지, 벽체 콘센트와 분배 장치의 상태에 좌우되므로 시스템 전체 전원 경로와 함께 판단해야 한다.
The Roxy는 기기의 개성을 과도하게 덮기보다 아날로그 컴포넌트의 균형과 표현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설계된 모델이다. 제조사가 제시하는 목표는 단단하고 안정된 저역, 고·저역의 자연스러운 확장, 정숙한 배경 위의 선명한 이미지이다. 여러 평가에서는 기본 케이블 대비 고역의 거친 빛남이나 글레어가 줄고, 미세 다이내믹과 공간 정보가 더 읽기 쉬워지는 경향이 언급된다. 다만 이러한 변화는 특히 소스기기와 포노단의 전원·접지 환경에 의존하므로, 모든 시스템에서 동일한 음색 변화가 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