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구 Schuko 전원 분배
6개의 유럽형 Schuko 출력으로 소스기기와 앰프를 한 전원 분배기에서 연결할 수 있다.
e-TP60E는 능동 전압 보정이나 파형 재생 없이 AC 전원을 6개 출력으로 배분하는 비필터형 전원 분배기이다. 일반적인 코일형 필터 대신 섀시 내부의 GC-303 EMI 흡수 소재를 적용해 전원 경로의 저항을 낮게 유지하는 설계이며, 알루미늄 하우징과 α(Alpha) 처리 금도금 접점·내부 배선을 갖췄다. 후속 e-TP60E NCF와 달리 NCF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기본 모델이다.
6개의 유럽형 Schuko 출력으로 소스기기와 앰프를 한 전원 분배기에서 연결할 수 있다.
내부 바닥판의 GC-303 소재가 외부 및 내부에서 방사되는 EMI를 수동적으로 흡수한다.
IEC 인렛을 사용해 설치 환경과 시스템에 맞춰 전원 케이블을 선택할 수 있다.
e-TP60E의 핵심은 전압을 새로 만들거나 적극적으로 보정하는 데 있지 않다. 접점, 내부 배선, 섀시 차폐와 GC-303의 수동 EMI 흡수에 집중한 전원 분배기이므로, 변화 폭은 벽체 전원 상태와 접지·케이블·연결 기기의 조합에 따라 달라진다. 전원 노이즈가 많은 환경에서는 배경의 정숙도와 고역의 거친 느낌, 음상 안정감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나 이를 모든 시스템에서 일률적으로 기대할 수는 없다. 직렬 코일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 구조는 전류 요구량이 큰 파워앰프를 연결할 때 전원 경로를 단순하게 유지하려는 시스템에 유리할 수 있다. 다만 정격은 총 2,500W·10A이므로 여러 고출력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때에는 합산 소비전력과 순간 부하 여유를 확인해야 한다. 전압 변동, DC 오프셋, 서지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하는 환경에는 별도 기능을 갖춘 컨디셔너나 리제너레이터가 더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