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팅 서브섀시
플래터와 톤암을 고순응도 스프링 위의 서브섀시에 함께 고정해 외부 진동의 전달을 줄이는 구조이다.
5120은 1983년에 등장한 NAD의 초기 턴테이블로, 당시 보급형 가격대에서 서브섀시 부유 구조와 공진 제어를 구현한 모델이다. 초기 플랫 톤암형 이후 일반적인 튜블러 톤암형으로 변경된 버전도 판매되었으며, 기본 구성에는 Ortofon OM10 MM 카트리지가 포함된 사양이 널리 유통되었다.
정밀 네오프렌 벨트와 동기 모터로 33⅓ 및 45rpm을 구동하고, 레코드 종료 시 암을 들어 올리고 회전을 멈추는 반자동 방식을 사용한다. 플래터와 톤암을 함께 지지하는 스프링 서브섀시, 교환 가능한 톤암 어셈블리, 스프링 부유식 카운터웨이트를 핵심 설계로 삼는다.
플래터와 톤암을 고순응도 스프링 위의 서브섀시에 함께 고정해 외부 진동의 전달을 줄이는 구조이다.
카운터웨이트를 스프링으로 분리하고 점성 댐핑을 더한 Dynamic Vibration Absorber를 적용해 톤암·카트리지 공진을 조절한다.
헤드셸만 분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톤암 어셈블리 전체를 소켓에서 교체한다. 여러 카트리지를 각각 세팅한 톤암으로 운용할 수 있다.
재생 종료 시 톤암을 들어 올리고 회전을 정지해 스타일러스와 레코드의 불필요한 접촉 시간을 줄인다.
금속 플래터 디스크 위에 두꺼운 고무 매트를 결합해 레코드 지지면의 감쇠 역할을 맡긴다.
보통
플래터와 벨트, 톤암을 장착하고 카트리지 세팅 및 DVA 조정을 진행해야 한다.
필요
단단하고 수평인 설치면을 확보해 플로팅 서브섀시가 간섭 없이 움직이도록 한다.
필요
카운터웨이트로 톤암을 밸런스한 뒤 장착 카트리지의 권장 침압에 맞춘다.
필요
침압과 스타일러스 형상에 맞춰 안티스케이팅 값을 설정한다.
미지원
독립적인 VTA 높이 조절 장치는 제공하지 않는다.
보통
카트리지는 톤암 전면의 슬롯에 나사로 고정하며, 교체 후 정렬·침압·안티스케이팅과 DVA를 다시 맞춘다.
5120의 설계는 강한 구동 토크보다 서브섀시 절연과 톤암·카트리지 공진 관리에 무게를 둔다. 기본 Ortofon OM10 조합에서는 과도하게 공격적인 표현보다 매끄럽고 안정적인 균형을 지향하며, 저역은 양감보다 리듬의 정돈감에 초점을 둔다. 공간 표현과 음상 안정성은 이 모델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장점이다. 다만 기본 카트리지와 벨트·서스펜션 상태의 영향이 크므로, 고역의 개방감과 저역의 단단함은 스타일러스 상태 및 카트리지 교체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