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챔버 미드레인지
중역 유닛을 별도 챔버에 수납해 후면파 반사에 따른 중역 착색을 줄이는 구조이다.
AE120은 Acoustic Energy의 2017–2021년형 100 시리즈 최상위 플로어스탠딩 모델이다. 전용 밀폐 챔버에 수납한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와 2개의 우퍼, WDT 웨이브가이드 소프트 돔 트위터를 조합한 정통 3웨이 구조를 사용한다. 18mm MDF 캐비닛은 질량을 더하고 내부 보강을 적용했으며, 후면 슬롯 포트와 플린스로 슬림한 외형에서 저역 확장과 안정성을 확보한다. 현행 100 시리즈의 AE120²가 후속 모델이며, 5인치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AE120²와 달리 AE120은 110mm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중역 유닛을 별도 챔버에 수납해 후면파 반사에 따른 중역 착색을 줄이는 구조이다.
저역 공진이 중역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드라이버 간 위상과 시간 정렬을 고려한 네트워크이다.
1인치 소프트 돔 트위터의 분산 특성을 제어해 넓고 매끄러운 고역 재생을 목표로 한다.
18mm MDF 캐비닛에 질량 보강과 내부 브레이싱을 적용하고, 플린스로 설치 안정성을 높인다.
후면 슬롯형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가 2개의 우퍼를 보조해 저역을 확장한다.
12–25㎡ (약 3.6–7.6평)
슬림한 외형과 비교해 충분한 음압을 낼 수 있으나, 저역과 무대의 균형은 소형~중소형 공간에서 맞추기 쉽다.
2.0–3.0m
세 드라이버의 대역 통합과 무대 전개를 위해 약 2m 이상의 청취 거리를 확보하는 편이 좋다.
1.8–2.6m
청취 거리와 같거나 약간 좁은 간격에서 시작하면 중앙 음상과 좌우 무대의 연결을 맞추기 쉽다.
약 30cm부터
후면 슬롯 포트 구조이므로 후벽에서 약 30cm를 출발점으로 둔다. 저역이 과하면 거리를 늘려 조절한다.
50c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일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좌우 여유를 확보한다.
약한 토인
처음에는 두 스피커 축이 청취 위치보다 뒤에서 교차하도록 가볍게 돌린다. 중앙 음상과 고역 밀도를 기준으로 각도를 미세 조정한다.
높음
90cm 높이의 슬림한 캐비닛과 작은 바닥 면적 덕분에 과도하게 큰 스피커를 두기 어려운 공간에도 적용하기 좋다.
낮음
플린스와 스파이크를 수평으로 설치하고 후벽 거리만 조정하면 기본 배치를 잡기 쉽다. 무게가 있으므로 설치 시에는 2인 작업이 안전하다.
보통
후면 포트형이므로 벽에 밀착하면 저역량이 늘 수 있으나, 비교적 작은 설치 면적에서도 배치 조정이 수월한 편이다.
전체 밸런스는 매끄럽고 듣기 편안한 방향이다. 세 드라이버의 연결감이 자연스럽고, 중역이 넓게 열리며 보컬과 기타의 위치를 비교적 또렷하게 그려낸다. 고역은 개방감을 확보하면서도 날카롭게 치우치지 않는 편이다. 저역은 양감보다 정돈감과 민첩성을 우선하는 성향이다. 스테레오 무대는 좌우로 넓고 레이어가 잘 드러나지만, 큰 다이내믹 대비나 미세한 저역 정보량에서는 다소 절제된 인상을 줄 수 있다. 장시간 청취에서는 부담이 적고, 보컬·어쿠스틱·록·중소편성 음악에서 균형 잡힌 재생을 기대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