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3채널 Amp-Pack
드라이버별 200W·100W·50W 전용 증폭을 내장해 패시브 크로스오버와 외부 파워앰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EL50 Anniversary는 ATC Hi-Fi 스페셜 에디션 가운데 ATC 50 설계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기념 모델이다. 2006년 EL150에서 처음 선보인 타원형 인클로저 디자인을 계승하되, 9인치 Super Linear 우퍼·3인치 Superdome 미드레인지·1인치 S-Spec 트위터와 새 3채널 Amp-Pack을 하나의 능동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각 드라이버는 저역 200W, 중역 100W, 고역 50W의 전용 MOSFET 클래스 A/B 증폭으로 구동한다. 각 앰프 채널에 독립 토로이달 트랜스를 배치하고, 저노이즈 디스크리트 4차 액티브 크로스오버와 밸런스 입력을 적용한 점이 일반적인 ATC 50 액티브 모델과 구분되는 핵심이다.
드라이버별 200W·100W·50W 전용 증폭을 내장해 패시브 크로스오버와 외부 파워앰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세 앰프 채널마다 독립 토로이달 트랜스를 두고 저전압 회로용 트랜스를 추가해 고출력 조건의 헤드룸을 확보한다.
적층 구조와 곡면 배플로 인클로저 강성과 내부 감쇠를 높이고, 미드·고역의 회절을 줄이는 설계이다.
저노이즈 디스크리트 회로 기반의 4차 Linkwitz-Riley 필터가 각 유닛의 대역 분할과 위상 정합을 담당한다.
입력 감도 선택, 전원 트리거 입·출력, DC 오프셋 및 열 상태 모니터링을 갖춘다.
25–50㎡ (약 7.6–15.1평)
63kg 대형 인클로저와 32Hz까지 확장되는 저역을 충분히 전개할 수 있는 중대형 공간에 적합하다.
3.0–4.5m
드라이버 간 통합과 넓은 스테이지를 확보할 수 있는 거리이다. 스피커 간격과 비슷하거나 조금 긴 거리에서 시작한다.
2.5–4.0m
대형 3웨이의 스케일과 음상 분리를 확보할 수 있는 간격이다. 청취 거리보다 과도하게 넓히지 않는다.
0.7–1.2m
후벽과 충분한 거리를 두어 저역의 부밍과 깊이 방향 반사를 조절한다. 공간이 작을수록 0.7m 이상을 우선 확보한다.
0.8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이고 넓은 무대의 좌우 균형을 확보하기 위한 권장 거리이다.
약한 토인부터 시작
두 스피커 축이 청취 위치 뒤에서 교차하도록 약하게 토인한 뒤, 중앙 음상과 고역 에너지를 기준으로 미세 조정한다.
낮음
대형 인클로저와 높은 최대 음압, 깊은 저역 확장을 고려하면 소형 공간보다 중대형 전용 청취 공간에 더 적합하다.
높음
스피커당 63kg의 무게, 전원 연결, 밸런스드 프리앰프 또는 볼륨 제어 가능한 소스기기 매칭을 고려해야 한다.
보통
저역의 양감과 구동력이 큰 만큼 벽면과 가까운 배치에서는 저역이 과도해질 수 있다.
EL50 Anniversary는 해상도와 투명도를 전면에 내세우는 성향이다. 미세한 녹음 정보와 악기 사이의 시간차를 또렷하게 드러내며, 넓고 정돈된 무대 안에서 개별 연주자의 위치와 음색 변화를 세밀하게 보여준다. 중역은 밀도와 체격을 유지하면서도 과도하게 부풀지 않는 편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깊은 확장과 큰 스케일을 갖추면서도 어택과 타이밍의 제어가 강점이다. 고역은 미세한 입자가 적고 장시간 청취에서 피로가 낮다는 평가가 있으나, 녹음과 프리앰프의 성향을 가리지 않고 드러내는 분석적인 면도 뚜렷하다. 따라서 부드러운 윤색보다 녹음의 구조와 다이내믹을 듣고자 할 때 장점이 선명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