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도 후방 경사 캐비닛
캐비닛을 뒤로 기울여 청취 위치에서 드라이버 간 시간 정렬을 고려한 설계이다.
Tempo III는 2000년대 초반 Audio Physic의 중형 플로어스탠딩 계열을 대표한 모델이다. 2개의 6.7인치 드라이버를 서로 다른 대역으로 운용하는 2.5웨이 구성과 1인치 링 라디에이터 트위터를 사용한다. 캐비닛은 약 7도 뒤로 기울어져 있으며, 바닥과 베이스 사이의 슬롯을 활용한 다운파이어링 베이스 리플렉스 구조를 채택했다. Tempo III 이후에는 Tempo IIIi와 Tempo III Jubilee가 파생 모델로 이어졌다.
캐비닛을 뒤로 기울여 청취 위치에서 드라이버 간 시간 정렬을 고려한 설계이다.
바닥과 베이스 사이의 슬롯을 포트로 활용한다. 전면에서 포트가 드러나지 않는 외관과 저역 로딩을 함께 구현한다.
동일한 크기의 두 드라이버를 서로 다른 크로스오버 대역으로 운용해 저역과 중·저역 재생을 나눈다.
금도금 WBT 싱글와이어링 단자를 적용해 단순한 단자 구성을 유지한다.
20–35㎡ (약 6.1–10.6평)
스피커 간격과 측벽 여유를 확보할 수 있는 중형 공간에서 공간 재현과 저역 균형을 맞추기 좋다.
약 2.5–3.5m
스피커 간격보다 약간 긴 거리에서 청취하고, 두 트위터 축이 청취 위치에 정확히 향하도록 맞춘다.
약 2.2–3.0m
스피커 사이 거리를 확보한 뒤 청취 거리와의 삼각형을 맞추며 중심 음상과 무대 폭을 조정한다.
약 50cm 이상
다운파이어링 포트 구조는 후벽 영향이 비교적 작지만, 저역의 양감과 무대 깊이를 위해 벽면에서 충분히 띄운다.
약 80cm 이상
측벽 반사를 줄일 수 있도록 좌우 여유를 확보한다. 좌우 조건을 대칭에 가깝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트위터가 청취자를 향하도록 적극적 토인
토인을 분명히 주고 트위터 축을 청취 위치로 맞추는 것이 고·중역 균형과 정교한 음상 형성에 유리하다.
보통
슬림한 폭은 배치에 유리하지만, 측벽 거리와 정확한 청취 위치를 확보하기 어려운 작은 공간에서는 장점이 줄어들 수 있다.
높음
토인, 좌우 대칭, 스피커 간격과 청취 위치의 정밀한 조정이 요구된다.
보통
다운파이어링 포트 구조로 후벽 영향은 비교적 덜하지만, 벽면과의 간격이 부족하면 저역 균형이 달라질 수 있다.
Tempo III는 넓고 입체적인 사운드스테이지, 또렷한 세부 묘사와 정밀한 음상 재현이 두드러지는 성향이다. 고역은 충분히 뻗지만 자극적으로 치우치기보다 부드럽게 들리며, 중립적인 균형을 바탕으로 악기 간의 위치와 공간 깊이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저역은 34Hz까지 확장되며 양감보다 제어와 윤곽에 무게를 둔다. 다이내믹은 청취 음량이 올라가도 안정적이지만, 중·저역의 두께나 강한 타격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우에는 다소 담백하게 느껴질 수 있다. 청취 위치가 조금만 벗어나도 공간 재현의 정밀도가 줄어들 수 있어 1인 청취에서 장점이 더 뚜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