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 배플의 2.5웨이 구성
폭 170mm 캐비닛에 170mm급 콘 유닛 2개를 배치해, 좁은 전면 폭과 저역 재생 범위를 함께 확보한다.
Classic 8은 Audio Physic의 Classic 라인에서 슬림한 외형과 본격적인 저역 재생을 함께 겨냥한 플로어스탠딩 모델이다. 170mm 글라스 파이버 콘 유닛 하나는 중·저역을, 다른 하나는 약 500Hz 이하 저역을 맡는 2.5웨이 구조이며, 22mm 소프트 돔 트위터와 조합한다.
폭 170mm의 좁은 배플은 전면 모서리 반사를 줄이고 공간 표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캐비닛 하단과 후면 상단에 마련한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는 얇은 캐비닛에서도 34Hz까지의 저역 확장을 목표로 하며, Classic 라인 가운데 플로어스탠딩 입문 선택지 역할을 한다.
폭 170mm 캐비닛에 170mm급 콘 유닛 2개를 배치해, 좁은 전면 폭과 저역 재생 범위를 함께 확보한다.
후면 상단 포트와 캐비닛 하단의 다운파이어링 포트를 함께 사용한다. 하단 포트는 플린스와 캐비닛 사이의 간격을 통해 작동한다.
직조 글라스 파이버 콘을 중·저역과 저역 유닛에 공통 적용한다. 두 유닛이 분담하는 대역의 질감 연결을 고려한 구성이다.
넓은 플린스와 높이 조절식 스파이크를 제공해 슬림한 캐비닛의 수평과 안정적인 설치를 돕는다.
20–35㎡ (약 6.1–10.6평)
저역 확장과 무대 규모를 살리려면 중형 이상 공간이 적합하다. 작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나 벽 거리와 저역 제어에 더 신경 써야 한다.
2.5–4.0m
2.5m 안팎부터 안정적인 스테레오 이미지를 만들기 좋고, 공간이 허용하면 3m 이상에서 스케일과 저역의 균형을 확인한다.
2.0–3.0m
두 스피커 사이 거리는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게 시작한다. 과도하게 넓히기보다 중앙 음상이 끊기지 않는 범위에서 조정한다.
60cm 이상
후면 포트가 있으므로 후벽에서 최소 60cm가량 띄워 시작한다. 저역이 과하면 거리를 더 확보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50cm 이상
측벽 반사를 줄이기 위해 좌우 벽과 거리를 확보한다. 좌우 거리와 가구 배치를 가능한 한 대칭에 가깝게 맞춘다.
약한 토인
처음에는 스피커 축이 청취자 뒤쪽에서 교차하도록 가볍게 안쪽으로 돌리는 편이 좋다. 중심 음상을 더 또렷하게 원하면 토인 각도를 조금씩 늘려 조정한다.
조건부 적합
작은 공간에서는 충분한 후벽 거리와 저역 조정이 가능할 때 적합하다. 배치 여유가 적으면 저역 밸런스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다.
보통
스파이크 수평 조절은 간단하지만, 듀얼 포트의 저역을 제어하려면 벽 거리와 배치 위치를 세심하게 조정해야 한다.
보통 이상
듀얼 포트와 34Hz 저역 확장으로 인해 작은 방이나 단단한 벽면 가까이에서는 저역이 부풀 수 있다.
Classic 8은 크기에 비해 저역의 존재감과 스케일을 분명히 내는 성향이다. 적절히 벽에서 떼어 놓으면 저역은 단단하고 힘 있게 전개되며, 큰 다이내믹 변화에서도 밀도가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다. 중역은 자연스럽고 온기가 있으며,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의 몸통을 비교적 충실하게 드러낸다. 고역은 세부 표현과 개방감을 확보하면서도 과도하게 날카로운 쪽보다는 매끄럽고 편안한 방향에 가깝다. 좁은 배플과 트위터 설계 덕분에 좌우로 안정된 음상과 넓은 무대를 만들기 좋지만, 작은 방에서 후벽에 가깝게 설치하면 저역 양감이 앞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