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inet-in-a-Cabinet 인클로저
내·외부 캐비닛 사이의 점탄성 층이 진동 에너지를 감쇠해 캐비닛 공진의 영향을 줄이는 구조이다.
Figaro BL2는 AudioSolutions의 Overture보다 상위이며 Virtuoso·Vantage보다 아래에 위치하는 Figaro MKII 계열의 대형 북쉘프이다. 기존 Figaro B의 후속 성격을 지닌 현행 모델로, 18.3cm ER 하드 페이퍼 콘 미드·베이스와 19mm 실크 돔 트위터를 역배치하고 4kHz에서 분할한다.
이중 캐비닛 사이에 점탄성 소재를 둔 Cabinet-in-a-Cabinet 구조와 후면 포트를 사용한다. BL2는 같은 Figaro 계열의 B2보다 큰 북쉘프 선택지로, 소형 플로어스탠딩에 가까운 저역 규모와 스탠드마운트의 정교한 이미징을 함께 겨냥한다.
내·외부 캐비닛 사이의 점탄성 층이 진동 에너지를 감쇠해 캐비닛 공진의 영향을 줄이는 구조이다.
트위터를 미드·베이스 아래에 두고 4kHz의 높은 분할점을 적용해 중역의 연속성을 중시한다.
신형 ER 콘은 가벼운 종이 기반 소재에 강성을 더해 빠른 응답과 저역 확장을 목표로 한다.
후면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와 15kg 캐비닛으로 북쉘프 크기 이상의 저역 기반을 확보한다.
새틴 마감과 금속 포인트를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외관 구성을 제공한다.
12–20㎡ (약 3.6–6.1평)
중소형 전용 청취 공간에서 장점을 살리기 좋다. 20㎡를 크게 넘는 공간에서 큰 음량과 최저역 규모를 중시하면 상위 플로어스탠딩이 더 적합할 수 있다.
2.2–3.2m
드라이버 통합과 스테이지의 규모를 고려해 최소 2.2m 안팎의 거리를 확보한다.
2.4–3.2m
두 스피커 간격을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조금 좁게 두면 폭과 중심 음상의 균형을 맞추기 쉽다.
50–90cm
후면 포트 모델이므로 후벽에서 거리를 두고 시작한다. 약 85cm 부근에서 저역의 양감과 윤곽이 균형을 이루기 쉽다.
50c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이면 넓은 무대와 명료한 음상 형성에 유리하다.
약 10–25도
가벼운 토인부터 시작해 중심 음상과 고역 에너지를 맞춘다. 토인 변화에 비교적 관대하므로 청취 위치에서 보컬 초점이 또렷해지는 지점을 선택한다.
적합
대형 북쉘프이므로 견고한 스탠드와 충분한 후벽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중소형 공간에 적합하다.
보통
배치 자체에는 관대하지만, 무게가 있는 캐비닛을 안정적인 스탠드에 설치하고 후면 포트 거리를 조정해야 한다.
낮음
후면 포트 구조이지만 비교적 벽 가까운 배치에서도 저역 과장이 크지 않은 편이다. 다만 코너 배치는 피하고 저역이 두터워지면 후벽 거리를 늘린다.
전체적으로 저역과 중저역에 적절한 밀도를 두면서도 과도하게 부풀리지 않는 균형을 보인다. 북쉘프치고 낮게 내려가는 저역은 양감보다 윤곽과 민첩성을 함께 유지하며, 저음량에서도 기초 리듬과 음정이 흐트러지지 않는 편이다. 중역은 4kHz까지 이어지는 미드·베이스의 특성상 연결감과 질감 표현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고역은 정보량과 색채를 갖추되 과하게 전면으로 밀어붙이지 않아 장시간 청취에 편안하며, 음상은 또렷하고 안정적으로 맺히고 무대는 넓게 형성된다. 미세 다이내믹에는 민감하지만 대편성의 극단적 물량감과 최저역 충격은 더 큰 플로어스탠딩보다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