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미드레인지 기반 3웨이 설계
QR 3의 2웨이 구성과 달리 전용 미드레인지를 추가해 보컬 대역과 저역 재생을 분리했다.
QR 5는 Audiovector QR 시리즈에서 북쉘프 QR 1과 플로어스탠딩 QR 3 위에 위치했던 대형 3웨이 모델이다. 전용 6인치 미드레인지와 듀얼 6인치 우퍼, Gold Leaf AMT 2 트위터를 사용하며, 미드레인지는 별도 밀폐 챔버에 수납한다. QR 3보다 전용 미드레인지와 추가 우퍼를 통해 대역 분담과 저역 규모를 확장했고, QR 7은 이보다 큰 캐비닛과 듀얼 8인치 우퍼를 채택한 상위 모델이다. 현재 QR 5는 QR 5 SE로 세대가 교체됐다.
QR 3의 2웨이 구성과 달리 전용 미드레인지를 추가해 보컬 대역과 저역 재생을 분리했다.
AMT 트위터와 S-Stop 메시는 QR 5의 개방적인 고역과 넓은 확산 특성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다.
알루미늄 샌드위치 콘을 사용한 두 우퍼가 플로어스탠딩 모델에 필요한 저역 재생을 맡는다.
슬롯형 포트가 바닥의 플린스 방향으로 방사하는 구조로, 후면 포트 모델과 다른 배치 특성을 제공한다.
20–40㎡ (약 6.1–12.1평)
듀얼 우퍼의 저역 규모와 넓은 스테이지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형 이상 공간에 적합하다.
2.5–3.5m
세 드라이버의 대역 연결과 스테이지의 깊이를 자연스럽게 듣기 위해 일정한 청취 거리를 확보하는 편이 좋다.
2.2–3.2m
스피커 간격과 청취 거리를 비슷하게 시작하면 중앙 음상과 무대 폭의 균형을 맞추기 쉽다.
30–60cm
다운파이어링 포트 구조는 후면 포트보다 후벽 변화에 덜 민감하지만, 저역이 과하면 벽에서 더 멀리 이동해 조절한다.
60c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이면 좌우 음상 분리와 AMT 트위터의 공간 표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약 5–15°
약한 토인에서 시작해 중앙 음상과 고역 밀도를 들으며 조절한다. 트위터를 청취 위치에 정확히 겨누는 강한 토인은 고역 존재감을 높일 수 있다.
보통
중소형 공간에서도 운용할 수 있으나, 충분한 청취 거리와 벽면 이격을 확보할 때 균형 잡힌 재생이 쉽다.
보통
후벽 거리에는 비교적 유연하지만, 스피커 간격과 토인에 따라 음상과 고역 에너지 변화가 분명하다.
보통
슬림한 캐비닛과 다운파이어링 포트가 배치 유연성을 주지만, 모서리에 가까우면 듀얼 우퍼의 저역이 부풀 수 있다.
QR 5는 전반적으로 여유 있고 정제된 밸런스를 중심으로 재생한다. 고역은 AMT 트위터 특유의 공기감과 투명도를 드러내며, 세부 묘사를 확보하면서도 장시간 청취에서 과도하게 전면으로 치고 나오는 성향은 비교적 절제된 편이다. 듀얼 우퍼는 깊이와 무게를 갖춘 저역을 형성하고, 전용 미드레인지는 보컬의 질감과 발음을 명료하게 유지한다. 음상은 개별 악기의 위치를 또렷하게 잡고 무대의 폭과 깊이를 넓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으며, 빠르고 공격적인 타격감만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생보다 자연스러운 흐름과 음악적 밀도를 중시하는 매칭에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