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형 트위터·미드레인지 모듈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유닛을 우퍼 캐비닛과 물리적으로 분리해 캐비닛 진동과 내부 압력의 간섭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Nautilus 802는 Bowers & Wilkins의 초기 Nautilus 800 시리즈에서 801보다 슬림한 캐비닛으로 대형 3웨이 성능을 구현한 모델이다. 1인치 메탈 돔 트위터와 6인치 케블라 FST 미드레인지를 우퍼 캐비닛에서 분리하고, 각 유닛의 후면 에너지를 테이퍼드 튜브로 감쇠시키는 설계를 적용했다. 하부에는 8인치 페이퍼·케블라 복합 우퍼 두 개와 다운파이어링 Flowport를 배치해 저역 확장과 포트 난류 억제를 함께 겨냥했다. 곡면 캐비닛 내부의 Matrix 브레이싱은 패널 진동과 내부 공진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유닛을 우퍼 캐비닛과 물리적으로 분리해 캐비닛 진동과 내부 압력의 간섭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의 후면 에너지를 점차 좁아지는 튜브 안에서 감쇠시켜 후면 반사와 공진을 관리한다.
두 개의 8인치 우퍼와 하부 포트로 저역을 확장한다. Flowport 표면 처리는 포트 난류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곡면형 캐비닛 내부의 입체 브레이싱 구조가 패널 움직임과 내부 공진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25–50㎡ (약 7.6–15.1평)
트윈 우퍼의 저역 에너지와 드라이버 통합에 필요한 청취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중대형 공간에 적합하다.
약 3–4m
각 드라이버의 출력이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거리를 확보하는 편이 좋다.
약 2.5–3.5m
좌우 간격은 청취 거리와 함께 조정한다. 지나치게 좁은 배치보다 충분한 간격이 무대 폭과 드라이버 분리를 살리기 쉽다.
최소 0.8m, 권장 1m 이상
다운파이어링 포트와 트윈 우퍼의 저역이 벽면에서 과도하게 증폭되지 않도록 후벽과 거리를 둔다.
최소 0.7m
초기 반사와 좌우 저역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양쪽 측벽과 가능한 한 대칭을 맞춘다.
약한 토인부터 시작
스피커 축이 청취 위치 뒤쪽에서 교차하도록 시작하고, 중앙 음상과 고역 에너지를 기준으로 미세 조절한다.
낮음
작은 공간에서는 충분한 후벽 거리와 청취 거리를 확보하기 어렵다.
높음
개당 70kg의 대형 캐비닛을 정확히 수평·대칭 배치해야 하며, 앰프 제어력과 룸 어쿠스틱의 영향도 크다.
높음
대형 포트형 캐비닛이므로 벽면과 가까우면 저역이 부풀 수 있다.
Nautilus 802는 중역의 투명도와 정교한 음상 형성을 중시하는 성향이다. 독립 헤드 구조의 효과로 보컬과 현악기의 위치가 또렷하게 잡히며, 무대의 높이와 깊이를 비교적 명확히 드러낸다. 고역은 개방감과 세부 묘사가 뚜렷한 편이다. 트윈 우퍼는 충분한 공간과 제어력 있는 앰프를 만났을 때 깊이와 규모감을 낸다. 반대로 벽면과 가깝거나 앰프의 구동력이 부족하면 저역의 정돈감과 전체 밸런스가 흔들릴 수 있다. 밝은 전자기기 및 반사음이 많은 청취실에서는 고역 에너지가 두드러질 수 있어 배치와 매칭의 영향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