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온 탑과 Nautilus 튜브
트위터를 본체 상단에 분리 배치하고 후방에 테이퍼드 튜브를 적용해, 고역의 후방 방사 에너지를 흡수하도록 설계했다.
Nautilus 804는 Bowers & Wilkins의 당시 Nautilus 800 시리즈에서 가장 작은 플로어스탠딩 모델로, 거실 친화적인 폭과 높이를 유지하면서 상위 모델 계열의 핵심 설계를 적용했다. 독립형 트위터와 서라운드리스 FST 케블라 미드레인지에는 후방 에너지를 흡수하는 테이퍼드 튜브를 사용하고, 두 개의 페이퍼/케블라 우퍼는 Flowport를 갖춘 베이스 리플렉스 구조로 구동한다. 상위 801·802·803보다 소형화된 체적과 2개의 6.5인치 우퍼를 바탕으로, 대형 플로어스탠딩보다 배치 부담을 낮춘 800 시리즈 입문 플로어스탠딩 역할을 맡는다.
트위터를 본체 상단에 분리 배치하고 후방에 테이퍼드 튜브를 적용해, 고역의 후방 방사 에너지를 흡수하도록 설계했다.
서라운드리스 우븐 케블라 FST 미드레인지가 전용 튜브 로딩과 함께 중역 재생을 맡는다.
내부 보강 구조로 캐비닛 패널의 공진을 억제하는 Matrix 설계를 적용했다.
포트 내벽의 딤플 표면을 이용하는 Flowport가 고출력 시 포트 난류와 소음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15–30㎡ (약 4.5–9.1평)
슬림한 체적과 2개의 6.5인치 우퍼를 고려하면 소·중형 거실 또는 전용 청취실에 적합하다. 저역이 과해지면 더 넓은 공간보다 벽과의 거리를 먼저 조정한다.
2.2–3.2m
드라이버 간 통합과 음상 초점을 위해 약 2.2m 이상에서 청취하는 편이 적합하다. 공간이 허용하면 스피커 간격과 비슷한 거리부터 조정한다.
2m 이상
좌우 스피커 사이를 최소 2m 이상 확보해 채널 분리와 무대 폭을 만든다. 청취 위치와의 거리는 대체로 비슷하거나 조금 길게 시작한다.
0.5m 이상
후벽에 가까워질수록 저역 양감이 증가하므로 최소 0.5m를 확보하고, 포트 에너지와 저역 윤곽을 들으며 거리를 미세 조정한다.
0.5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이기 위해 가능한 한 0.5m 이상 띄운다. 좌우 조건을 가깝게 맞추면 중앙 음상 안정에 도움이 된다.
약한 토인부터 조정
두 스피커와 청취 위치를 정삼각형에 가깝게 배치한 뒤, 중앙 음상이 흐려질 때만 안쪽으로 조금씩 돌려 맞춘다. 과도한 토인보다 초점과 고역 에너지의 균형을 우선한다.
적합
Nautilus 800 시리즈의 플로어스탠딩 가운데 슬림한 외형과 관리 가능한 설치 면적을 지녀, 충분한 후벽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소형 공간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보통
스파이크로 수평과 접지 상태를 맞추고, 좌우 간격·후벽 거리·토인을 순서대로 조정해야 한다. 최소 임피던스 3Ω을 고려한 앰프 매칭도 필요하다.
보통
듀얼 우퍼와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가 있으므로 벽에 지나치게 가깝게 두면 저역이 부풀 수 있다. 후벽 거리 조정이 가장 직접적인 보정 수단이다.
Nautilus 804는 중역의 정돈된 밀도와 명료한 초점이 중심이 되는 성향이다. 보컬은 과도하게 두껍거나 얇지 않게 균형을 이루며, 악기와 리듬의 분리 및 타이밍을 또렷하게 전달하는 평가가 반복된다. 독립형 트위터의 고역은 세부 표현과 개방감을 확보하되, 매칭 기기의 성향을 비교적 투명하게 드러내는 편이다. 저역은 체급에 비해 충분한 무게와 탄력을 내지만, 대형 모델처럼 공간을 압도하는 양감보다 선명한 윤곽과 통제를 중시한다. 넓게 부풀기보다 집중도 높은 음상을 형성하는 특성 때문에 소·중형 공간에서 장점이 잘 드러나며, 앰프의 전류 공급 능력과 설치 위치에 따라 저역의 밀도와 전체 밸런스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