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형 2웨이 플로어스탠딩 설계
폭 160mm 캐비닛에 5인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두 개를 배치해 설치 면적을 줄이면서 플로어스탠딩의 저역 확장을 노린다.
684 S2는 Bowers & Wilkins 600 S2 계열에서 공간 부담을 낮춘 슬림형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이다. 상위 플로어스탠딩 모델인 683 S2보다 작은 체적과 5인치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685 S2·686 S2 북쉘프와 함께 당시 600 S2 계열의 주력 2채널 및 홈시어터 구성을 담당했다. 이전 684와 달리 6.5인치 드라이버 대신 5인치 케블라 콘 드라이버 두 개를 채용해 폭을 줄였고, 소형 보이스코일과 Anti-Resonance Plug를 적용했다. 디커플드 더블 돔 알루미늄 트위터에는 Nautilus 튜브 로딩을 더했으며, 전면 하단의 Flowport로 저역을 확장한다.
폭 160mm 캐비닛에 5인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두 개를 배치해 설치 면적을 줄이면서 플로어스탠딩의 저역 확장을 노린다.
알루미늄 더블 돔 트위터를 캐비닛에서 분리하고 Nautilus 튜브 로딩을 적용해 고역 재생 시 공진의 영향을 낮추도록 설계했다.
케블라 콘 중앙의 플러그가 보이스코일 주변의 거동을 제어해 응답의 정돈을 돕는다.
딤플 표면을 적용한 전면 포트가 공기 난류를 줄이는 방식으로 저역 출력을 보조한다.
두 쌍의 바인딩 포스트를 제공해 싱글와이어링 외에 바이와이어링 또는 바이앰핑 연결을 지원한다.
12–25㎡ (약 3.6–7.6평)
슬림한 캐비닛과 전면 포트 구조로 중소형 공간에 어울리지만, 저역 반사를 줄일 수 있는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
2.0–3.0m
두 스피커와 청취 위치가 완만한 삼각형을 이루도록 배치하면 넓은 무대와 정확한 음상을 얻기 쉽다.
1.8–2.6m
두 스피커 간격은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게 시작하고, 중앙 음상이 비지 않는 범위에서 조정한다.
최소 30cm, 권장 50cm 이상
후벽에 지나치게 가깝게 두면 저역 에너지가 강화될 수 있으므로 거리를 두고 조정한다.
최소 50cm
측벽 반사를 줄여 저역의 부풀음과 고역의 과도한 반사를 억제한다.
약한 토인
트위터가 청취자를 정면으로 겨누기보다 청취 위치의 바깥쪽을 향하도록 조정하면 고역의 존재감을 완화하며 음상과 균형을 맞추기 쉽다.
적합
폭이 좁고 전면 포트를 사용해 중소형 공간에서도 운용하기 쉽지만, 후벽과의 최소 거리는 확보해야 한다.
보통
기본 배치는 비교적 유연하지만, 저역의 정돈과 고역 균형을 위해 벽 거리·토인·스파이크 세팅을 조정하는 편이 좋다.
보통
벽면에 가까워질수록 저역의 양감과 느슨함이 두드러질 수 있어 배치 조정의 영향이 있다.
넓게 펼쳐지는 무대와 또렷하게 맺히는 음상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보컬과 중역은 직접적이고 표현력이 있으며, 고역은 세부 표현이 살아 있으면서도 대체로 섬세하게 들리는 편이다. 충분한 음량에서도 혼잡해지지 않는 다이내믹과 개방적인 공간 표현이 장점이다. 저역은 소형 캐비닛 크기 이상으로 양감과 확장을 내지만, 평가에 따라 다소 느슨하거나 절제된 질감으로 들릴 수 있다. 후벽·측벽에서 거리를 확보하고 스파이크로 단단히 고정하면 저역의 정돈과 전체 밸런스 개선에 도움이 되며, 과도한 토인보다 약한 토인에서 고역 에너지가 자연스러워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