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MDF 캐비닛
유연한 접착층으로 분리한 이중 MDF 패널과 포인트 투 포인트 브레이싱으로 캐비닛 공진을 억제한다.
Windsor Earl은 Windsor 시리즈의 컴팩트 2웨이 북쉘프 모델이다. 6.5인치 우븐 폴리프로필렌 미드·베이스 드라이버와 1.1인치 마이크로파이버 돔 트위터를 4차 Linkwitz-Riley 크로스오버로 결합하고, 리어 포트형 캐비닛으로 저역을 확장한다. 상위 Windsor Duke가 8인치 우퍼와 더 큰 26L 캐비닛을 쓰는 것과 달리, Earl은 15.8L 캐비닛으로 스탠드 설치와 소형~중형 공간에 초점을 맞춘다. 이중 MDF 패널과 포인트 투 포인트 브레이싱, 수작업 천연목 베니어 마감은 이 모델의 구조적·시각적 특징이다.
유연한 접착층으로 분리한 이중 MDF 패널과 포인트 투 포인트 브레이싱으로 캐비닛 공진을 억제한다.
직조 구조의 콘과 알루미늄 보상 링을 적용한 모터 시스템으로 드라이버의 공진과 임피던스 변동을 낮추도록 설계한다.
2.2kHz에서 두 드라이버를 통합하며, 에어코어 인덕터를 사용해 드라이버 간 연결의 일관성을 추구한다.
월넛 또는 마호가니 천연목 베니어를 결 맞춤하고 밀봉·왁싱으로 마감한다.
12–25㎡ (약 3.6–7.6평)
소형~중형 공간에서 저역의 양감과 음장 규모를 무리 없이 활용하기 좋다.
1.8–3m
두 드라이버의 통합과 스테레오 이미징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범위이다.
1.8–2.5m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은 간격에서 무대 폭과 중앙 음상의 밀도가 균형을 이룬다.
30–60cm
리어 포트형이므로 후벽과 간격을 두고 저역의 양감을 조절한다. 벽에 가까울수록 저역이 더 두터워진다.
50c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여 좌우 음장의 균형과 음상 초점을 확보한다.
직진 또는 약한 토인
스피커 간격이 좁으면 직진 배치로도 자연스럽다. 간격을 넓힐 때는 청취 위치를 향해 소폭 토인해 중앙 음상과 고역 초점을 맞춘다.
적합
컴팩트한 15.8L 캐비닛과 비교적 유연한 배치 특성으로 소형 공간에서도 운용하기 좋다.
보통
전용 스탠드는 높이 550mm이며, 흔들림 없는 스탠드와 트위터 높이 맞춤이 중요하다. 25–100W급의 안정적인 인티앰프와 매칭하기 좋으며, 지나치게 전진적인 음색의 기기보다 중역의 질감을 살리는 조합이 어울린다.
보통
후벽에 지나치게 가깝게 설치하면 중저역이 두터워질 수 있으므로 거리 조절이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온화한 톤을 바탕으로 중역의 질감과 보컬의 존재감을 자연스럽게 살리는 성향이다. 고역은 충분히 개방적이지만 날카롭게 밀어붙이기보다 섬세하게 이어지며, 복잡한 편성에서도 드라이버 간 연결이 매끈하다는 평가가 반복된다. 6.5인치 우퍼 기반의 저역은 과장된 물량감보다 속도와 제어, 질감에 무게를 둔다. 크기에 비해 탄탄한 중저역과 넓은 음장, 또렷한 음상 분리를 들려주지만, 대편성의 최저역과 대음압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서브우퍼 보강 또는 더 큰 모델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