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시리즈의 10인치 3웨이 구성
10인치 우퍼와 5인치 전용 미드레인지, 1인치 돔 트위터를 조합해 AT-8보다 넓은 대역 분할과 저역 여유를 확보한다.
AT-10은 Cerwin-Vega의 빈티지 AT 시리즈 3웨이 플로어스탠딩 모델이다. 10인치 캐스트 알루미늄 프레임 우퍼와 5인치 콘 미드레인지, 1인치 마일라 돔 트위터를 400Hz와 3kHz에서 분할하며, AT-8보다 큰 우퍼와 별도 미드레인지 유닛을 갖추고 AT-12·AT-15 아래에 위치했다.
브레이싱을 적용한 파티클보드 캐비닛의 베이스 리플렉스 구조와 미드레인지·트위터 레벨 조절기를 채택했다. 높은 감도와 10인치 우퍼의 저역 확장을 바탕으로 큰 음량과 다이내믹을 중시한 가정용 스피커이다.
10인치 우퍼와 5인치 전용 미드레인지, 1인치 돔 트위터를 조합해 AT-8보다 넓은 대역 분할과 저역 여유를 확보한다.
두 개의 크로스오버 지점으로 우퍼·미드레인지·트위터의 담당 대역을 나누는 3웨이 설계이다.
전면 조절기로 중·고역의 에너지를 공간과 취향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브레이싱을 넣은 파티클보드 캐비닛과 포트 구조로 저역 확장과 높은 재생 음량을 뒷받침한다.
트위터에는 자기복귀식 서킷 브레이커를 적용해 과입력 상황에 대응한다.
20–40㎡ (약 6.1–12.1평)
10인치 우퍼의 저역 에너지를 수용하면서 벽 반사를 조절할 수 있는 중간 이상 크기의 공간에 적합하다.
약 2.5–3.5m
세 드라이버의 대역이 자연스럽게 합쳐지는 거리를 확보한다.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는 중역의 존재감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약 2.2–3.2m
두 스피커와 청취 위치가 대체로 정삼각형에 가깝도록 잡는다. 간격을 지나치게 넓히면 중앙 음상이 비기 쉽다.
25–60cm
후면 포트가 숨 쉴 거리를 확보한다. 벽에 가까우면 저역 양감이 커지고, 앞으로 뺄수록 저역이 정리되며 음상 윤곽이 선명해진다.
60cm 이상
초기 측벽 반사를 줄일수록 스테레오 이미지의 윤곽을 확보하기 쉽다.
약 5–15°
처음에는 약한 토인으로 시작하고, 중앙 음상이 흐리면 청취 위치를 향해 조금씩 조인다. 고역이 과도하게 직접적으로 들리면 토인 각도를 줄인다.
보통
중간 크기 방에서도 운용할 수 있으나, 저역 과잉을 피하려면 후벽·코너 거리와 재생 음량을 세심하게 조절해야 한다.
보통
스피커당 약 18kg의 중량과 저역 배치 민감도를 고려해 2인이 옮기고, 벽과의 거리를 조정하며 설치하는 편이 좋다.
높음
포트형 10인치 우퍼 구조이므로 코너 및 후벽에 과도하게 가까운 배치는 저역이 부풀 수 있다.
AT-10은 높은 감도와 큰 음압 여유를 바탕으로 에너지감과 다이내믹을 강하게 드러내는 성향이다. 깊은 저역과 최상단 고역의 연장감은 비교적 매끄럽게 평가되며, 특히 록·팝처럼 리듬과 타격감을 중시하는 녹음에서 장점이 잘 나타난다. 중역은 차분하거나 무색무취한 표현보다 생동감 있고 앞으로 나오는 편이다. 미드레인지와 트위터 레벨 조절은 공간의 고역 에너지에 맞춘 미세 조정에 유용하지만, 중역의 기본적인 존재감 자체를 크게 바꾸는 용도는 아니다. 벽에서 충분히 떼면 저역 비중이 정리되고 음상 윤곽이 더 또렷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