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sed Array 설계
세 드라이버를 수직 축에 정렬해 시간·위상 특성과 공간 재현을 고려한 Dahlquist의 설계 방식을 적용한다.
DQ-20i는 DQ-8, DQ-12와 함께 구성된 Dahlquist의 1990년대 Phased Array 라인업에서 최상위 역할을 맡은 패시브 스피커이다. 10인치 어쿠스틱 서스펜션 우퍼, 5인치 미드레인지, 0.75인치 소프트 돔 트위터를 수직으로 배치해 3웨이 구조를 구성한다. 기존 DQ-20과 달리 Vifa 미드레인지와 병렬형 크로스오버를 적용한 i 버전이며, 바이와이어링·바이앰핑 연결을 지원한다.
세 드라이버를 수직 축에 정렬해 시간·위상 특성과 공간 재현을 고려한 Dahlquist의 설계 방식을 적용한다.
10인치 우퍼를 어쿠스틱 서스펜션 인클로저에 탑재해 포트 공진보다 저역의 제어와 자연스러운 감쇠를 중시한다.
5인치 Vifa 미드레인지와 0.75인치 Scan-Speak 소프트 돔 트위터를 사용해 400Hz·3.5kHz의 3웨이 분할을 구성한다.
분리된 단자를 통해 단일 배선뿐 아니라 바이와이어링 또는 바이앰핑 시스템 구성에 대응한다.
20–35㎡ (약 6.1–10.6평)
대형 캐비닛의 물리적 크기와 후벽 이격을 고려하면 중형 이상의 전용 청취 공간에서 운용하기 적합하다.
2.5–3.5m
드라이버 통합과 입체적인 음상 형성을 위해 최소 2.5m 안팎의 청취 거리를 확보하는 편이 좋다.
1.7–2.4m
두 스피커 사이 간격은 약 1.7m부터 시작해 청취 거리와 정삼각형에 가깝게 조정한다. 간격을 과도하게 넓히기보다 중앙 음상의 밀도를 우선한다.
0.8–1.2m
후벽에서 충분히 떼어 실드형 저역의 밀도와 공간 표현을 조정한다. 벽에 가까워질수록 저역이 두터워질 수 있다.
0.6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일 수 있도록 좌우 여유를 확보한다. 좌우 비대칭 배치는 음상 중심을 흐릴 수 있다.
약한 토인 또는 평행 배치
넓은 분산과 오프축 음상 특성을 활용하려면 처음에는 평행 배치로 시작하고, 중심 이미지가 흐려질 때만 소폭 토인을 준다.
조건부 가능
작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나, 후벽 이격과 2.5m 내외의 청취 거리를 확보하기 어렵다면 장점인 공간 표현이 제한될 수 있다.
보통
배치 자체의 허용도는 비교적 높지만, 낮은 감도를 보완할 안정적인 고출력·고전류 앰프가 필요하다. 단종 빈티지 모델이므로 우퍼 서라운드와 크로스오버 부품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보통
어쿠스틱 서스펜션 구조로 포트 공진의 영향은 적지만, 대형 10인치 우퍼를 사용하므로 후벽과 코너 근접 배치는 피하는 편이 좋다.
청취 평가에서는 중역의 밀도와 자연스러운 보컬, 개방적인 공간 표현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수직 배열과 넓은 분산 특성 덕분에 음상이 스피커 바깥으로 자연스럽게 펼쳐지고, 정면 청취 위치를 조금 벗어나도 이미지가 비교적 유지되는 성향이다. 저역은 과도한 양감으로 밀어붙이기보다 단단하고 정돈된 방향으로 평가된다. 86dB 감도와 6Ω 공칭 임피던스 특성상 충분한 전류 공급 능력을 갖춘 앰프를 조합하면 다이내믹과 저역의 여유를 확보하기 좋으며, 장시간 청취에서는 자극보다 균형과 투명감을 중시하는 성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