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대형 우퍼를 단일로 사용해 OBERON 1보다 넓은 진동판 면적을 확보하며, 북쉘프에서도 충실한 저역 규모를 목표로 한다.
OBERON 3은 DALI의 입문형 스테레오·홈시어터 계열인 OBERON 시리즈에서 OBERON 1보다 큰 북쉘프 역할을 맡는다. 2웨이 구성에 OBERON 7과 같은 7인치 우퍼를 사용해, 스탠드 설치를 전제로 북쉘프 크기보다 큰 저역과 음장 규모를 목표로 한다.
우드 파이버 콘 우퍼의 자석계에는 SMC를 적용하고, 29mm 소프트 돔 트위터와 2.4kHz에서 연결한다. 내부 보강을 넣은 MDF 캐비닛과 후면 포트는 단단한 인클로저 구조 및 룸 게인 활용을 함께 고려한 설계이다.
대형 우퍼를 단일로 사용해 OBERON 1보다 넓은 진동판 면적을 확보하며, 북쉘프에서도 충실한 저역 규모를 목표로 한다.
우퍼의 폴피스에 SMC를 적용해 히스테리시스와 와전류에 따른 왜곡을 줄이고, 중역의 편안한 질감과 세부 표현을 뒷받침한다.
드라이버 형상과 크로스오버를 함께 조율해 축외 응답을 고려했다. 정면 배치에서도 넓은 청취 범위와 안정적인 음상 형성을 지향한다.
내부 보강을 적용한 MDF 캐비닛 뒤쪽에 포트를 배치했다. 후벽과의 거리를 조절해 저역 양감과 선명도를 맞출 수 있다.
15–30㎡ (약 4.5–9.1평)
7인치 우퍼와 후면 포트가 만드는 저역을 무리 없이 펼칠 수 있는 중소형 거실이나 전용 청취 공간에 적합하다.
2.0–3.0m
스피커 간격과 비슷한 거리부터 시작해 음상 초점과 저역 균형을 맞춘다.
1.8–2.5m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은 정삼각형에 가깝게 시작한다. 넓은 분산 특성 덕분에 간격을 조정해도 음장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쉽다.
30–50cm
후면 포트와 벽 사이에 여유를 둔다. 저역이 과해지면 거리를 늘리고, 저역의 양감이 부족하면 조금씩 가까이 조정한다.
60cm 이상
초기 반사를 줄이기 위해 측벽과 충분한 간격을 둔다. 좌우 여건이 다르면 스피커 간격과 토인을 미세 조정한다.
토인 없음부터 시작
와이드 디스퍼전 설계이므로 두 스피커를 정면으로 평행 배치하는 것이 기본이다. 중심 음상이 부족할 때만 청취 위치를 향해 소폭 토인한다.
조건부 적합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나, 밀폐된 책장보다 개방형 전용 스탠드에 설치하고 후벽 거리를 확보하는 편이 좋다.
보통
정면 배치가 기본이라 토인 조정은 복잡하지 않지만, 후면 포트의 저역을 위해 벽과의 거리 조절이 필요하다.
보통
후면 포트와 7인치 우퍼 때문에 벽과 코너에 가까울수록 중저역이 부풀 수 있다. 후벽 거리와 스탠드 위치 조정에 반응한다.
OBERON 3은 북쉘프 크기에서 기대하는 것보다 넓은 음장과 묵직한 저역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성향이다. 7인치 우퍼가 만들어 내는 중저역의 밀도와 스케일 덕분에 록, 전자음악, 영화 사운드트랙처럼 리듬과 에너지감이 중요한 소스에서 공간을 여유 있게 채운다. 정면 배치에서도 좌우로 펼쳐지는 무대와 안정적인 중심 음상이 장점이다. 중역은 과도하게 날카롭기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방향이며, 고역은 개방감을 유지하면서 넓게 퍼진다. 다만 저역 비중이 큰 녹음이나 후벽에 지나치게 가까운 설치에서는 중저역이 부풀 수 있으므로 배치 조정이 중요하다. 작은 음량에서의 미세한 다이내믹 대비보다 충분한 음량에서 드러나는 스케일과 활력을 중시하는 성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