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 3웨이 구성
10인치 우퍼, 6.5인치 미드레인지, 케블라 콘 트위터를 각각 분리해 넓은 재생 대역과 높은 음압 여유를 확보한다.
CESAR HD는 2002년 CESAR의 계보를 잇는 3웨이 플로어스탠딩이다. 현행 Davis Acoustics 라인업에서는 제외된 단종 모델이며, CESAR HD에는 Karla 개발 과정에서 나온 케블라 콘 트위터가 적용되었다.
전면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와 독립 60L 저역 챔버에 25cm 셀룰로오스 우퍼를 사용하고, 16.5cm 케블라 미드레인지 및 케블라 콘 트위터를 조합한다. 넓은 전면 배플과 40kg의 중량을 갖춘 설계로, 대편성 음악과 에너지 있는 저역 재생을 중시한 모델이다.
10인치 우퍼, 6.5인치 미드레인지, 케블라 콘 트위터를 각각 분리해 넓은 재생 대역과 높은 음압 여유를 확보한다.
저역 포트를 전면에 배치해 후면 포트 모델보다 후벽 배치의 제약을 낮추면서도, 우퍼의 독립 챔버를 통해 저역 동작을 분리한다.
Karla 개발에서 파생된 케블라 콘 트위터를 적용한 것이 기존 CESAR 계열과 구분되는 핵심 요소이다.
250Hz와 3.5kHz에서 분할하는 3웨이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각 유닛의 동작 대역을 분리해 대구경 우퍼의 부담을 줄인다.
20–45㎡ (약 6.1–13.6평)
대구경 우퍼의 저역 에너지와 넓은 음장 형성을 위해 중대형 공간에 적합하다.
2.8–4.5m
세 유닛의 합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중거리 청취에서 안정적인 무대와 음상 크기를 얻기 쉽다.
2.4–3.5m
두 스피커 사이 거리는 청취 거리의 약 0.8–1배로 맞춘다. 넓은 배플과 대구경 우퍼의 스케일을 확보할 수 있는 간격이다.
30–70cm
전면 포트 구조라 후벽 간격의 제약은 비교적 낮지만, 저역이 부풀면 거리를 늘려 조절한다.
60c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이고 넓은 무대의 좌우 확장을 확보하도록 배치한다.
약한 토인, 5–10°
스피커 축을 청취점 바로 뒤에서 교차시키는 정도로 시작한다. 고역 에너지가 강하게 느껴지면 토인 각도를 더 줄인다.
낮음
20㎡ 미만 공간에서는 우퍼의 에너지와 스피커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
보통
40kg 중량으로 설치 시 2인 작업이 권장된다. 92dB 감도지만 최소 임피던스 4Ω 조건을 고려해 전류 공급이 안정적인 앰프와 매칭한다.
보통
전면 포트와 독립 저역 챔버를 사용하지만 10인치 우퍼의 출력이 큰 만큼 작은 공간이나 벽면 근접 배치에서는 저역량을 점검한다.
CESAR HD는 두터운 저역 기반 위에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성향이다. 25cm 우퍼는 킥과 베이스의 스케일을 크게 재현하며, 저역은 양감만 강조하기보다 빠른 어택과 탄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평가된다. 대편성·라이브 음원처럼 다이내믹 대비가 큰 음악에서 넓은 무대와 밀도 있는 전개를 만들기 좋다. 중역은 존재감이 분명하고, 케블라 콘 트위터는 디테일과 개방감을 더한다.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두툼한 질감, 풍부한 배음, 피로감이 낮은 고역이라는 평가가 반복되지만, 시스템과 배치에 따라 약간의 거친 질감이 드러날 수 있다. 과도한 토인보다 완만한 각도로 음상을 맞추면 장시간 청취에서 균형을 잡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