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형 혼 무지향성 구조
상향 우퍼와 하향 혼 드라이버를 대칭 목재 디퓨저에 결합해 직접음과 확산음을 넓게 방사한다.
Jupiter는 Duevel이 1997년에 선보인 최초의 방사형 혼 스피커로, 이후 Bella Luna와 Venus로 이어진 브랜드 무지향성 라인업의 출발점이다. 12인치 상향 우퍼와 하향식 티타늄 혼 미드·트위터가 목재 디퓨저를 향해 방사하며, 360도에 가까운 확산 패턴을 만든다. 캐비닛 네 모서리의 다운파이어링 포트와 위상 선형 크로스오버를 사용한다. 이후 신형 드라이버와 크로스오버를 적용한 Sirius가 이를 계승했다.
상향 우퍼와 하향 혼 드라이버를 대칭 목재 디퓨저에 결합해 직접음과 확산음을 넓게 방사한다.
단일 12인치 우퍼가 넉넉한 중·저역 에너지와 대규모 음악 재생에 필요한 공기량을 담당한다.
캐비닛 네 모서리를 포트로 활용해 저역 에너지를 하부로 방사하며, 설치 위치에 따라 저역 양감이 달라질 수 있다.
700Hz에서 두 드라이버를 연결해 대형 우퍼와 혼 로딩 티타늄 드라이버의 재생 대역을 통합한다.
25–50㎡ (약 7.6–15.1평)
대형 12인치 우퍼와 넓은 확산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수용할 수 있는 중대형 공간에 적합하다.
3–5m
스피커 간격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먼 거리에서 직접음과 실내 반사음이 자연스럽게 통합된다.
약 2.4m 이상
두 스피커 사이의 간격 변화가 음상과 저역 균형에 큰 영향을 주므로, 충분한 간격을 확보한 뒤 소폭 조정하는 편이 좋다.
약 1.4m 이상
후벽에서 충분히 떨어뜨리면 저역의 부풀음을 줄이고 무대의 깊이와 상하 확산 특성을 살리기 쉽다.
약 1m 이상
측벽 반사가 지나치게 빨라지지 않도록 좌우 벽과 거리를 확보하고, 양쪽 조건을 가능한 한 대칭으로 맞춘다.
약한 토인
강한 토인은 필요하지 않지만, 약하게 안쪽으로 돌리면 중심 음상의 초점과 스피커 간 연결감을 조절할 수 있다.
낮음
작은 공간에서는 넓은 방사 에너지와 저역을 충분히 제어하기 어렵다.
높음
무지향성 구조라도 스피커 간격, 벽면 거리, 포트가 향하는 코너 조건에 따라 음상과 저역이 민감하게 변한다.
보통
하부 포트와 대형 우퍼 때문에 코너 또는 벽면에 가까운 배치는 저역 양감을 크게 높일 수 있다.
Jupiter는 스피커 전면에 음상을 또렷하게 고정하는 방식보다, 청취 공간 전체로 자연스럽게 번지는 넓은 무대와 풍부한 잔향감을 우선한다. 중앙 음상은 충분한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무대의 윤곽은 과도하게 날카롭기보다 유연하게 펼쳐지는 성향이다. 청취 위치가 조금 바뀌어도 공간감과 음악의 연속성이 비교적 잘 유지된다. 대형 우퍼는 깊이와 중량을 갖춘 저역을 내되 둔중하게 흐르기보다 탄력과 자연스러운 음색을 함께 지향한다. 중역은 온기와 질감을 중시하며, 티타늄 드라이버의 고역은 거칠게 부각되기보다 매끄럽고 편안하게 이어진다. 초미세 디테일과 핀포인트 음상보다 큰 스케일, 자연스러운 배음, 장시간 청취의 몰입감을 선호하는 성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