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칭 캐비닛
전면에서 후면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캐비닛과 모서리 처리를 적용해 내부 정재파와 오프축 방사를 고려했다.
Focus 140은 Dynaudio의 구세대 Focus 시리즈에서 두 북쉘프 모델 중 큰 모델로, Audience와 상위 Confidence 계열 사이의 성격을 맡았다. Focus 110보다 큰 17cm MSP 미드·우퍼와 넓어진 캐비닛을 사용하며, 2.4kHz 1차 크로스오버와 후면 포트 구조를 결합했다. 전면 배플보다 후면이 좁아지는 비대칭 캐비닛, 모서리 처리, Esotec+ 드라이버를 통해 캐비닛 내부 정재파와 지향 특성을 다듬은 설계이다.
전면에서 후면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캐비닛과 모서리 처리를 적용해 내부 정재파와 오프축 방사를 고려했다.
에어 코일, Solen 커패시터, 세라믹 저항을 사용한 6dB/옥타브 1차 네트워크로 두 드라이버의 연결을 구성한다.
플레어드 후면 포트로 저역을 확장하며, 동봉 폼 인서트로 공간 조건에 맞춰 포트 출력을 조절할 수 있다.
단일 쌍의 WBT 스피커 단자를 사용해 일반적인 싱글 와이어 연결로 운용한다.
12–25㎡ (약 3.6–7.6평)
후면 포트의 저역을 조절할 여유가 있는 중소형 공간에 적합하다.
2.0–3.0m
트위터 축과 귀 높이가 맞는 위치에서 청취하면 크로스오버 대역의 연결감과 음상 재현에 유리하다.
1.8–2.5m
두 스피커 간격과 청취 거리를 비슷하게 시작하면 음상 집중과 무대 폭의 균형을 잡기 쉽다.
60cm 이상
후면 포트가 벽면에 너무 가까우면 중저역이 강조될 수 있으므로 벽에서 충분히 띄워 배치한다.
60c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이면 좌우 음상과 공간 표현을 정돈하기 쉽다.
토인 없음–약한 토인
트위터 축을 청취 위치에 맞추고, 정면 또는 아주 약한 토인에서 시작한다. 중앙 음상과 고역 에너지를 기준으로 미세 조정한다.
적합
전용 스탠드로 트위터를 귀 높이에 맞추고 후벽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중소형 공간에 적합하다.
보통
후면 포트와 4Ω 공칭 임피던스 특성 때문에 배치와 앰프의 전류 공급 능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보통–높음
공간 모드와 후면 포트 출력이 겹치면 중저역이 부풀 수 있다. 필요하면 포트 폼 인서트를 사용해 조절한다.
Focus 140은 대역 어느 한쪽을 앞세우기보다 균형과 연결감을 중시하는 성향이다. 중역은 밀도와 질감이 안정적으로 표현되고, 고역은 매끄럽고 자극을 낮춘 방향으로 들린다. 악기와 보컬의 음색을 차분하게 정리하는 편이라 장시간 청취에 무리가 적다. 17cm 미드·우퍼는 북쉘프 크기보다 한 단계 큰 스케일의 중저역과 리듬감을 제공하며, 적절히 설치하면 저역은 견고하고 제어된 느낌을 낸다. 음상은 또렷하게 맺히고 무대의 폭과 깊이가 잘 형성되지만, 빠른 반응이나 강한 전진감을 최우선으로 원하는 청취자에게는 다소 절제된 인상으로 들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