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된 3인치 풀레인지 유닛
글라스파이버 콘, 에지, 댐퍼, 보이스코일과 자기회로를 재검토해 신호 응답의 수렴성과 대역 밸런스를 다듬었다.
TD508MK4는 ECLIPSE TD의 500 시리즈를 대표하는 1웨이 풀레인지 스피커이다. 이전 TD508MK3 이후 약 12년 만에 갱신된 모델로, 3인치 글라스파이버 유닛의 진동계·자기회로를 다듬고 인클로저 내부 용적을 확장했다. 크로스오버를 사용하지 않는 단일 유닛 구조와 평행면을 피한 구형 인클로저를 통해, 신호의 시간축 변화와 음상의 위치 정보를 흐리지 않는 재생을 지향한다.
기본 받침대에서 -20°~35°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벽·천장 설치 시에도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전용 스탠드, 벽·천장 설치를 활용해 데스크톱 2채널부터 멀티채널의 하이트·서라운드 채널까지 폭넓게 구성할 수 있다.
글라스파이버 콘, 에지, 댐퍼, 보이스코일과 자기회로를 재검토해 신호 응답의 수렴성과 대역 밸런스를 다듬었다.
내부 용적을 이전 세대보다 약 400cc 늘리고 평행면을 피한 형상으로 내부 정재파와 배플 회절의 영향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단일 유닛이 재생 대역을 이어받아 대역 경계의 위상 변화를 줄이고, 시간축 재현이라는 TD 시리즈의 설계 방향을 구현한다.
받침대에서는 -20°~35°, 벽·천장 설치에서는 0°~90°까지 조절할 수 있어 청취 위치를 향한 정렬에 유리하다.
스피커와 받침대의 결합부를 통해 불필요한 진동 전달을 억제하며, 케이블을 받침대와 암 내부로 정리할 수 있다.
8–20㎡ (약 2.4–6.0평)
데스크톱·소형 거실·전용 청취 공간에 적합하다. 더 큰 공간에서는 서브우퍼 또는 멀티채널 구성으로 저역과 규모감을 보완할 수 있다.
1.2–2.5m
근접 청취부터 소규모 거실 청취까지 대응한다. 유닛 중심이 귀 높이 또는 청취 위치를 향하도록 각도를 맞춘다.
1.2–2.2m
근접 청취에서는 약 1.2m부터 시작하고, 스피커 간격과 청취 거리가 비슷한 정삼각형 배치를 기본으로 조정한다.
30cm 이상
벽 반사와 설치 각도에 따른 음상 변화를 줄이기 위해 여유를 두고 배치한다. 벽걸이 설치에서는 각도 조절로 청취 위치를 정확히 겨냥한다.
50cm 이상
좌우 초기 반사의 균형을 위해 가능한 한 대칭적인 위치를 확보한다.
약한 토인부터 정밀 조절
스피커 축이 청취 위치를 향하도록 맞추고, 좌우 각도를 동일하게 조정한다. 작은 각도 차이도 중앙 음상과 공간의 초점에 영향을 준다.
적합
작은 청취 거리에서도 음상과 공간 표현을 확보하기 쉬우며, 설치 각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보통
받침대 설치는 간단하지만, 음상 성능을 위해 좌우 높이·각도·청취 위치를 정밀하게 맞추는 과정이 필요하다.
낮음
3인치 풀레인지 유닛의 저역량은 과도하지 않지만, 책상·가구 공진과 벽 반사에 따라 저중역이 흐려질 수 있어 받침대의 안정성이 중요하다.
중립적이고 과도한 색채를 덧입히지 않는 방향의 재생을 지향한다. 단일 풀레인지 구조 특유의 대역 연결감이 자연스럽고, 보컬과 개별 악기의 윤곽을 또렷하게 정리하는 성향이 두드러진다. 고역을 화려하게 부풀리기보다 입자의 선명도와 빠른 반응으로 정보를 드러내며, 보컬은 비교적 차분하면서도 질감을 잃지 않는다. 특히 좌우 스피커 사이의 중앙 음상과 깊이 방향의 레이어를 명료하게 형성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작은 유닛의 물리적 한계로 대형 플로어스탠딩급 초저역의 양감과 스케일을 단독으로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저역의 시작과 멈춤이 비교적 단정하고 공간의 투명도를 유지한다. 전용 스탠드와 정확한 각도 조절을 적용하면 음상 초점과 무대 깊이가 더 뚜렷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