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드라이버의 아이소배릭 설계
전면에 드러난 드라이버뿐 아니라 내부 드라이버까지 활용하는 복합 로딩으로, 대형기 특유의 낮은 저역 한계와 넓은 재생 규모를 겨냥한다.
Ivy Signature SE는 EgglestonWorks Reference Series의 최상위 모델이다. 마스터링 엔지니어 Bob Ludwig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개발된 Ivy 계열의 최신 Signature SE 버전으로, Gateway Mastering의 메인 룸 레퍼런스 스피커로 사용되어 왔다.
전면에는 트위터 1개, 6인치 미드·미드베이스 6개, 12인치 우퍼 2개가 보이지만, 내부 아이소배릭 구성까지 합치면 채널당 총 22개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SE는 기존 Ivy Signature의 카본 파이버 드라이버와 복합 로딩 구조를 바탕으로, 마감 시스템·크로스오버 부품·내부 배선·바인딩 포스트를 개선한 버전이다.
전면에 드러난 드라이버뿐 아니라 내부 드라이버까지 활용하는 복합 로딩으로, 대형기 특유의 낮은 저역 한계와 넓은 재생 규모를 겨냥한다.
미드·미드베이스 드라이버군은 독립 튜닝한 네 개의 트랜스미션 라인에 배치한다. 두꺼운 목재와 알루미늄 플레이트 보강으로 인클로저 강성을 높였다.
SE 버전은 자동차급 도장 마감과 함께 크로스오버 부품, 내부 배선, 바인딩 포스트를 개선했다.
Bob Ludwig의 마스터링 환경을 출발점으로 설계했으며, 높은 트위터 위치와 대규모 드라이버 구성이 이 모델의 용도를 보여준다.
대형 청취실
제조사와 전문 평가는 넓은 공간을 전제로 한다. 높이 약 1.93m, 깊이 약 0.91m의 대형 캐비닛과 채널당 272kg의 무게를 수용할 바닥 구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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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7m
제조사 공장 세팅에서는 두 스피커를 약 3.7m 간격으로 배치했다. 실제 간격은 청취 거리와 룸 폭을 함께 고려해 조정한다.
벽에 가깝게 배치 가능
제조사는 고유의 로딩 구조 때문에 일반적인 스피커보다 후벽에 더 가깝게 둘 수 있다고 안내한다. 후면 포트가 있으므로 실제 거리는 저역 양감과 방의 공진을 들으며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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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 위치를 향한 토인
공장 청취와 제품 평가에서 스피커 축을 청취 위치 가까이 향하게 설정했다. 초기에는 두 스피커 축이 청취 위치 부근에서 만나도록 맞춘 뒤 고역 에너지와 음상 폭에 따라 미세 조정한다.
낮음
대형 공간과 적절한 장비를 전제로 설계된 모델이다. 매우 큰 캐비닛과 초저역 재생 능력 때문에 소형 공간에서는 설치와 저역 제어의 제약이 크다.
높음
한 채널당 약 272kg의 일체형 캐비닛과 대형 전용 캐스터를 사용한다. 반입, 위치 결정, 수평 및 결합 작업은 전문 설치 인력을 전제로 하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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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오케스트라와 라이브 녹음에서 물리적인 규모감, 빠른 다이내믹 변화, 깊게 내려가는 저역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는 평가가 반복된다. 다수 드라이버를 사용하지만 음상 윤곽과 무대의 좌우·전후 배치를 정돈해 보여 주는 방향이다. 중저역은 밀도와 온기가 있으며, 고역은 질감과 잔향을 충분히 드러내되 장시간 청취에서 피로를 낮추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전반적 밸런스는 밝고 전진적인 성향보다는 약간 어둡고 중저역 중심의 중후한 표현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