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con B110 중심의 2웨이 설계
5인치 B110 유닛이 60Hz부터 3kHz까지 넓은 대역을 맡아 핵심 중역대를 하나의 유닛으로 재생한다.
F50은 Falcon Acoustics의 BBC 계열 드라이버 제작 경험을 현대적인 소형 스탠드마운트 설계에 적용한 모델이다. Gold Badge LS3/5a와 같은 전문 제작 인클로저를 쓰되, B110 미드·베이스 유닛과 3kHz 크로스오버를 중심으로 별도의 2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구조를 구성한다.
핵심은 Falcon이 직접 생산하는 B110 폴리프로필렌 콘 유닛의 중역 재현과 소형 캐비닛의 정밀한 음상 형성에 있다. 60Hz까지 내려가는 저역 응답을 갖추면서도, 대형 저역 재생보다 보컬·어쿠스틱 악기의 자연스러운 연결감과 근거리 청취 환경에서의 공간 표현에 초점을 둔 모델이다.
5인치 B110 유닛이 60Hz부터 3kHz까지 넓은 대역을 맡아 핵심 중역대를 하나의 유닛으로 재생한다.
0.75인치 소프트 돔 트위터를 조합해 섬세한 고역을 확보하면서도 장시간 청취를 고려한 매끄러운 연결을 지향한다.
리어 포트 베이스 리플렉스 구조로 작은 체적에서 저역을 보강한다. 설치 시 후벽과의 거리가 저역 균형에 영향을 준다.
고급 MDF 캐비닛에 천연목 베니어를 적용하고, 자석식 그릴과 바인딩 포스트를 포함한다.
10–20㎡ (약 3.0–6.1평)
소형 공간부터 일반적인 중소형 거실에서 적합하다. 넓은 공간에서는 저역 규모보다 근거리의 정확한 음상 형성에 초점을 두는 편이 좋다.
1.8–2.6m
드라이버 간 거리가 짧은 컴팩트 2웨이 구조이므로 중·근거리 청취에서 유닛 간 연결과 입체적인 이미징을 얻기 좋다.
1.8–2.4m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게 시작하고, 중앙 음상이 비지 않는 범위에서 간격을 조정한다.
50cm 이상
리어 포트에서 나오는 저역이 후벽에 과도하게 반사되지 않도록 거리를 확보한다. 저역이 부풀면 더 앞으로 이동한다.
60c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이면 중앙 음상과 좌우 공간감이 보다 안정적으로 형성된다.
약한 토인
두 스피커 축이 청취 위치의 뒤쪽에서 교차하도록 가볍게 안쪽으로 돌리면 중심 음상과 고역 균형을 조절하기 쉽다.
적합
작은 체적과 정교한 음상 형성 능력으로 소형 청취 공간에 잘 맞는다.
보통
전용 또는 견고한 스탠드와 후벽 거리 조정이 필요하며, 설치 후 토인과 간격을 미세 조정하면 성능을 끌어내기 좋다.
보통
소형 캐비닛이지만 리어 포트를 사용하므로 벽에 매우 가깝게 두면 중저역이 두터워질 수 있다.
F50은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의 중역 질감을 중심으로, 응집력 있는 소형 모니터 사운드를 지향한다. 5인치 B110이 넓은 중·저역 대역을 담당하는 만큼 음상은 또렷하게 맺히며, 좌우 스피커 사이에 안정적인 공간을 형성하는 성향이다. 고역은 소프트 돔 특유의 매끄러운 결로 이어지며, 세부 표현을 확보하면서도 공격적으로 치고 나가는 방식은 아니다. 저역은 양감과 초저역 확장보다 빠른 응답과 선명한 윤곽에 강점이 있으며, 대편성이나 높은 음량에서의 물량감보다는 보컬·재즈·실내악처럼 밀도와 자연스러운 연결이 중요한 음악에서 장점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