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D·NIC 미드레인지
서스펜션의 공진과 마그네틱 회로의 왜곡을 낮추는 설계를 적용해 중역의 명료도와 응답 정밀도를 높인다.
Sopra N°2는 Focal의 Utopia 바로 아래에 위치한 Sopra 계열의 3웨이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이다. N°1보다 넓은 저역 재생과 대형 스케일을 지향하면서, N°3보다 폭과 높이를 줄인 4유닛 구성으로 공간 적응성을 확보한다. 2개의 7인치 W 콘 우퍼, TMD 서스펜션과 NIC 마그네틱 회로를 적용한 6.5인치 미드레인지, IHL 구조의 베릴륨 인버티드 돔 트위터를 사용한다. 경사진 전면 배플과 유리 베이스, 디커플링 스파이크를 통해 드라이버 정렬과 설치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설계이다.
서스펜션의 공진과 마그네틱 회로의 왜곡을 낮추는 설계를 적용해 중역의 명료도와 응답 정밀도를 높인다.
인피니트 혼 로딩 구조가 트위터 뒤쪽의 공기 압력을 다루며, 베릴륨 인버티드 돔의 빠른 응답을 뒷받침한다.
2개의 우퍼와 베이스 리플렉스 구조가 28Hz의 저역 한계를 지원하며, 저역의 밀도와 스케일을 담당한다.
드라이버의 시간 정렬을 고려한 캐비닛 형상과 19mm 강화유리 베이스, 조절식 스파이크를 적용했다.
30–70㎡ (약 9.1–21.2평)
제조사가 제시한 최대 70㎡ 규모까지의 운용 범위를 기준으로 하며, 저역을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중대형 공간에 적합하다.
약 3.0–3.8m
드라이버 간 통합과 스테이지 규모를 고려해 3m 안팎부터 시작한다. 실제 청취 환경에서는 약 3.35m 거리에서 좋은 결과가 확인되었다.
약 2.5–3.5m
두 스피커와 청취 위치가 가급적 정삼각형에 가까워지도록 배치한다. 넓은 무대보다 중앙 초점이 우선이면 간격을 과도하게 넓히지 않는다.
최소 0.8m, 권장 1.0m 이상
후벽과의 거리를 확보해 듀얼 우퍼의 저역이 과도하게 부풀지 않도록 한다. 저역이 부족할 때만 조금씩 벽 쪽으로 이동한다.
최소 0.6m
측벽 초기 반사와 저역 공진을 줄이기 위해 좌우 여유를 둔다. 좌우 조건은 가능한 한 대칭으로 맞춘다.
약 10–20도
스피커를 청취 지점 쪽으로 완만하게 돌려 시작한다. 중앙 음상이 흐리면 토인을 조금 늘리고, 고역 에너지가 과하면 각도를 줄여 조정한다.
보통
캐비닛은 비교적 컴팩트하지만 저역 확장과 다이내믹이 큰 모델이다. 배치 여유와 기본적인 반사·저역 관리가 가능한 공간에 적합하다.
높음
무게가 55kg에 이르고 배치·토인에 따라 음상과 저역 균형의 변화가 뚜렷하다. 안정적인 설치와 위치 조정에 2인 이상의 작업을 권장한다.
보통–높음
28Hz까지 확장되는 듀얼 우퍼 베이스 리플렉스 구조이므로 작은 공간이나 벽면 근접 배치에서는 저역이 과해질 수 있다.
전체적으로 빠른 반응과 높은 투명도를 중심에 둔 성향이다. 전문 평가에서는 네 유닛의 연결감, 또렷한 중역, 정밀하게 맺히는 음상과 넓고 깊은 사운드스테이지가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보컬은 존재감과 질감이 잘 드러나며, 복잡한 편성에서도 각 악기의 위치를 구분하기 쉽다. 저역은 체구에 비해 깊고 양감이 충분하지만, 번지기보다 타격과 윤곽을 중시하는 표현에 가깝다. 고역은 개방적이고 에너지가 분명하나 거친 질감보다는 정돈된 선명도로 평가된다. 해상력과 다이내믹 대비가 높아 녹음과 앰프의 성향이 비교적 뚜렷하게 드러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