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2웨이 설계
두 개의 7인치 미드·우퍼를 같은 크로스오버 대역으로 운용해 중역부터 저역까지의 연결을 단순화한 구조이다.
FP88 SE는 Focus Audio의 Prestige SE 계열에서 FP80 SE와 FP90 SE 사이에 배치됐던 플로어스탠딩 모델이다. 2개의 7인치 Nomex·Kevlar Hexacone 미드·우퍼와 1인치 Scan-Speak D30 소프트 돔 트위터를 모두 2.5kHz에서 연결하는 대형 2웨이 구조를 채택한다.
두꺼운 MDF 배플과 내부 보강, 전면·후면의 댐핑 처리를 적용한 캐비닛에는 리어 포트 1개를 사용한다. SE 버전은 드라이버와 크로스오버를 새로 설계했으며, FP80 SE보다 큰 저역 확장과 FP90 SE보다 단순한 2웨이 구성이 특징이다.
두 개의 7인치 미드·우퍼를 같은 크로스오버 대역으로 운용해 중역부터 저역까지의 연결을 단순화한 구조이다.
단일 리어 포트로 저역 확장과 과도응답의 균형을 추구한다. 벽과의 거리에 따라 저역 양감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두꺼운 전면 배플과 내부 보강, 전면적인 흡음 처리를 통해 캐비닛 공진 억제를 목표로 한다.
리츠 공심 인덕터와 폴리프로필렌 커패시터를 사용한 크로스오버로 드라이버 간 전이를 조정한다.
Cardas 3웨이 바인딩 포스트를 사용하며 바이와이어링과 바이앰핑은 지원하지 않는다.
25–40㎡ (약 7.6–12.1평)
30Hz까지 확장되는 리어 포트 저역을 자연스럽게 운용하려면 중대형 청취 공간이 적합하다.
2.7–3.5m
중형 타워형 인클로저와 넓은 음장 표현을 고려하면 일정한 청취 거리를 두는 편이 좋다.
2.2–3.0m
두 스피커 사이를 충분히 확보해 넓은 무대와 각 악기의 위치 표현을 살리는 배치가 적합하다.
약 1.2m
리어 포트 저역이 후벽과 겹치지 않도록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는 배치가 권장된다.
약 0.6m 이상
측벽 반사를 줄이고 저역 부밍을 완화하기 위해 좌우 여유 공간을 둔다.
약 10도
강한 토인보다 약한 토인에서 중심 음상과 고역 에너지의 균형을 맞추기 좋다.
낮음
작은 공간에서는 저역 에너지와 벽 반사의 제어가 어려울 수 있다.
높음
배치 여유가 필요하며, 4Ω 부하를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충분한 전류 공급 능력의 앰프와 매칭하는 편이 적합하다.
높음
후벽과 가까우면 50Hz 이하 저역이 과도해질 수 있으므로 배치 조정이 중요하다.
중립적인 중역을 바탕으로 세부 묘사와 음상 초점이 뚜렷한 성향이다. 녹음에 담긴 잔향, 질감, 미세 다이내믹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보컬과 소편성 악기의 위치를 선명하게 그리는 편이다. 두 개의 7인치 드라이버가 만드는 저역은 양감만 강조하기보다 어택과 감쇠의 흐름을 분명히 하는 특성이 반복적으로 평가된다. 넓고 깊은 무대와 큰 다이내믹을 장점으로 삼지만, 녹음 품질이 좋지 않을 때는 배경 노이즈와 거친 질감도 드러내므로 소스 품질에 관대한 성향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