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D 무지향성 방사
DDD 드라이버가 수평 전 방향으로 음을 방사해 넓은 청취 범위와 확산음이 결합된 공간 표현을 목표로 한다.
HRS-120은 German Physiks의 DDD 기반 무지향성 스피커 계열에서 비교적 컴팩트한 플로어스탠딩 모델로 설계되었다. 상단의 DDD Bending Wave Converter가 중·고역을 360도로 방사하고, 하단의 다운파이어링 우퍼가 저역을 담당한다. 팔각형 캐비닛 내부에는 헬름홀츠 레조네이터를 적용해 길쭉한 인클로저에서 생길 수 있는 공진을 제어하며, 고역 에너지는 후면 점퍼로 네 단계 조절할 수 있다. 티타늄 DDD와 카본 DDD 사양이 존재하며, 카본 버전은 10인치 우퍼와 더 넓은 공식 재생 대역을 갖는다. 현행 HRS-130이 후속 모델로 자리한 구형 모델이다.
DDD 드라이버가 수평 전 방향으로 음을 방사해 넓은 청취 범위와 확산음이 결합된 공간 표현을 목표로 한다.
크로스오버를 240Hz에 배치해 DDD가 중역부터 고역까지 연속적으로 재생한다.
하단 우퍼와 플린스 개구부를 이용해 저역도 전 방향으로 방사하도록 구성했다.
캐비닛 내부의 헬름홀츠 레조네이터, 고밀도 펠트 및 Hawaphon 댐핑재가 캐비닛 공진과 진동을 억제한다.
후면 점퍼로 8kHz 중심의 고역 출력을 -2dB, 플랫, +2dB, +4dB로 조절할 수 있다.
약 20–40㎡ (약 6.1–12.1평)
중대형 청취 공간에 적합하다. 확산음과 벽면 반사가 적극적으로 작용하므로 가구와 흡음 상태를 포함해 공간 전체의 균형을 맞춘다.
최소 1.2m, 권장 2.5–4m
공식 최소 거리인 1.2m 이상을 확보한다. 넓은 음장과 스피커 간 거리를 고려해 중거리 청취에서 배치 조정이 수월하다.
청취 거리의 약 2/3
두 스피커 중심 간 거리를 청취 거리의 약 2/3로 시작한다. 지나친 간격 확장은 중앙 음상 결속을 약화시킬 수 있다.
최소 1m, 권장 1.5m부터
후벽에서 1.5m를 시작점으로 삼고 저역량과 초기 반사를 들으며 조정한다. 1m 이내 배치는 저역 과다와 음상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최소 1m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이고 저역의 균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스피커를 측벽에서 최소 1m 떨어뜨린다.
불필요
무지향성 방사 구조이므로 토인을 주지 않고 스피커 전면이 방의 길이 방향을 향하도록 둔다.
낮음
최소 1m의 벽면 이격과 넓은 방사 패턴을 수용할 공간이 필요하므로 작은 방에서는 배치 자유도가 제한된다.
보통
토인은 필요 없지만 후벽·측벽 거리와 스피커 간격에 따른 반사음 및 음상 변화를 들어가며 조정해야 한다.
보통
다운파이어링 저역과 전 방향 방사 특성상 벽과 지나치게 가까우면 저역이 부풀 수 있다. 후벽 거리와 스피커 간격을 함께 조정한다.
HRS-120은 직접음만을 한 점에 집중시키기보다 넓게 퍼지는 방사 특성을 바탕으로 큰 규모의 음장과 자연스러운 공간감을 만든다. 전문 평가에서는 악기와 보컬의 질감이 깨끗하고, 서로 다른 드라이버의 접합감이 두드러지지 않는 매끄러운 연결성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재생 음상은 날카롭게 윤곽을 조이는 방식보다 청취 공간 전반에 넓고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편이다. 저역은 과도한 양감이나 최저역의 압박감보다 단단하고 절제된 기반을 이루며, 중역의 투명도와 고역의 섬세함을 해치지 않는 방향이다. 타악의 순간 반응과 하모닉 표현, 라이브·어쿠스틱 재즈의 공간 재현이 강점으로 평가되며, 고역은 충분히 개방적이지만 설치와 시스템 매칭에 따라 에너지감이 달라질 수 있다. 청취 위치와 벽면 반사의 영향이 비교적 큰 무지향성 구조이므로 세심한 배치가 완성도를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