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8/1 기반 플로어스탠딩 설계
LS8/1 모니터의 3웨이 설계를 바탕으로 캐비닛 용적을 늘려 저역의 부담을 줄이고 바닥 설치형으로 완성했다.
LS8/1F는 Derek Hughes가 설계한 LS8/1의 플로어스탠딩 버전이다. 얇은 벽의 댐핑 처리된 자작나무 합판 캐비닛에 8인치 베이스·미드레인지 드라이버, 소프트 돔 트위터와 슈퍼트위터를 배치한 3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설계이다.
LS8/1의 핵심 구성을 유지하면서 캐비닛 용적을 키우고 전면 포트를 적용해 저역 재생의 여유와 공간 표현을 확장한다. 별도 스탠드 없이 설치하는 구조이며, 클래식부터 현대 음악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고려한 대형 모니터형 플로어스탠딩 모델이다.
LS8/1 모니터의 3웨이 설계를 바탕으로 캐비닛 용적을 늘려 저역의 부담을 줄이고 바닥 설치형으로 완성했다.
포트를 전면에 두어 후면 포트형보다 후벽의 직접적인 영향을 덜 받도록 구성했다.
댐핑 처리한 얇은 벽 구조와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해 BBC 모니터 계열의 캐비닛 설계 방식을 따른다.
8인치 베이스·미드레인지, 트위터, 슈퍼트위터를 3.5kHz와 14kHz에서 분할해 대역별 역할을 나눈다.
20–40㎡ (약 6.1–12.1평)
대형 캐비닛의 저역 여유와 넓은 음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중대형 공간에 적합하다.
2.5–4.0m
세 드라이버의 대역 연결과 무대 규모가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중거리 청취가 좋다.
2.2–3.0m
두 스피커와 청취 위치가 안정적인 삼각형을 이루도록 시작하고, 공간 폭에 맞춰 간격을 조정한다.
30–60cm
전면 포트 구조는 후벽의 직접적인 영향을 줄이지만, 벽에 지나치게 붙이면 저역이 과해질 수 있다.
60c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여 좌우 음장과 중앙 음상의 안정감을 확보한다.
약한 토인
청취 위치를 향해 소폭만 돌려 중앙 음상을 맞추는 방식이 적합하다. 과도한 토인은 넓은 음장감을 줄일 수 있다.
보통
작은 공간에서도 운용할 수 있으나, 스피커 간격과 청취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더 적합하다.
보통
별도 스탠드는 필요 없지만, 저역 균형과 넓은 음장을 위해 벽면 거리와 토인을 조정해야 한다.
보통
전면 포트로 배치 유연성은 갖추지만, 코너 근처 설치에서는 저역이 과도해질 수 있다.
LS8/1F는 넓고 감싸는 듯한 음장, 빠른 반응, 투명한 표현이 두드러지는 성향이다. 음악의 중심을 비교적 가까이 제시하면서도 과도하게 압박하지 않으며, 복잡한 녹음에서도 작은 정보와 잔향을 따라가기 쉬운 편이다. 저역은 양감만 부각하기보다 타격의 윤곽과 리듬을 정돈하는 쪽에 가깝다. 중역은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잇고, 고역은 개방감이 뚜렷해 녹음과 취향에 따라 존재감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빠르고 경쾌하면서도 장시간 듣기 편안한 재생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