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3/6·BC1 계보의 현대적 설계
고전 BBC형 대형 모니터의 배플 비율과 얇은 벽 캐비닛 접근을 현대 드라이버 및 내열 소재로 재구성했다.
LS8/1은 2입방피트급 인클로저에 8인치 미드·베이스를 쓰는 대형 스탠드마운트 모니터이다. Derek Hughes가 설계했으며, BBC LS3/6 및 Spendor BC1의 얇은 벽 캐비닛과 넓은 배플이라는 설계 전통을 현대 드라이버와 재료로 재해석한다.
Graham Audio의 LS 계열에서 전통적인 대형 BBC형 모니터의 역할을 맡는다. 전면 포트, 3.5kHz·14kHz의 두 크로스오버 지점, 전면 고역 레벨 조절 기능을 갖추며, 자작합판 캐비닛의 전·후면 패널을 나사 체결해 패널의 결합을 제어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고전 BBC형 대형 모니터의 배플 비율과 얇은 벽 캐비닛 접근을 현대 드라이버 및 내열 소재로 재구성했다.
8인치 미드·베이스, 트위터, 슈퍼트위터를 3.5kHz와 14kHz에서 분할해 중역과 최상단 대역을 나눠 재생한다.
전면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와 전면 고역 레벨 조절 스위치를 갖춰 배치 및 실내 음향에 대응한다.
댐핑된 자작합판 캐비닛의 전·후면 패널을 나사로 체결해 패널 결합에 따른 착색을 제어하는 구조이다.
15–30㎡ (약 4.5–9.1평)
중소형 전용 청취 공간에서 균형을 맞추기 좋다. 지나치게 큰 공간에서는 저역 스케일과 음량 요구가 커진다.
약 2.2–3.2m
트위터 높이를 귀 높이에 맞추고 두 스피커와 청취 위치가 완만한 삼각형을 이루도록 배치한다.
약 2.0–2.8m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은 간격에서 시작하면 넓은 배플의 음상 형성을 안정적으로 맞추기 쉽다.
30cm 이상
전면 포트 구조라 후벽과의 거리는 비교적 유연하지만, 무대 깊이와 중저역의 정돈을 위해 여유를 둔다.
30cm 이상
초기 반사를 줄이기 위해 좌우 측벽에서 거리를 확보하고, 좌우 조건을 가능한 한 대칭으로 맞춘다.
약 5–15도
가벼운 토인으로 시작해 중앙 음상의 초점과 고역 에너지를 맞춘다. 흡음이 많은 공간에서는 토인을 줄여도 된다.
적합
대형 스탠드마운트이므로 최소한의 배치 여유는 필요하지만, 중소형 청취 공간에서 운용할 수 있다.
보통
17kg의 캐비닛을 지지하는 견고하고 가벼운 스탠드가 필요하며, 높이와 좌우 간격을 맞추면 배치는 비교적 수월하다.
보통
전면 포트 구조로 배치 유연성이 있으나, 작은 공간에서 벽에 지나치게 붙이면 중저역이 두터워질 수 있다.
LS8/1은 풍부한 중역 질감, 자연스러운 음색 연결, 안정된 음상을 중시하는 성향이다. 보컬·현악·재즈처럼 중역 정보가 중요한 녹음에서 악기와 목소리의 존재감을 또렷하게 드러내며, 해상력을 과도한 윤곽 강조로 만들기보다 질감과 미세한 표현을 통해 전달한다. 저역은 체적과 8인치 드라이버에 걸맞은 무게감을 내되, 초저역을 대량으로 부풀리는 방식보다는 자연스럽게 감쇠하는 균형에 가깝다. 고역은 매끄럽고 개방적이며, 전면 레벨 조절을 통해 공간의 밝기에 맞출 수 있다. 대편성의 강한 다이내믹보다 정확한 음색, 넓고 편안한 무대, 장시간 청취의 자연스러움을 우선하는 시스템에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