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밀폐형 캐비닛
약 22L급의 실드 캐비닛을 사용해 포트 공진 없이 중저역의 반응과 제어를 확보하는 설계이다.
HB1은 1980년대 Heybrook의 예산형 스탠드마운트 라인업에서 큰 성공을 거둔 2웨이 모델이다. VIFA 드라이버와 비교적 큰 밀폐형 캐비닛을 사용해, 당시의 소형 북쉘프보다 저역의 무게와 다이내믹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초기형 HB1은 이후 크로스오버와 트위터 변경을 거친 여러 버전으로 발전했으며, 현행 HB1 Evolution은 이 오리지널 HB1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별도 모델이다. 본 정보는 오리지널 HB1 기준이다.
약 22L급의 실드 캐비닛을 사용해 포트 공진 없이 중저역의 반응과 제어를 확보하는 설계이다.
8인치 펄프 콘 미드·베이스와 1인치 돔 트위터를 조합해 넓은 대역을 간결한 2웨이 구조로 재생한다.
두 드라이버를 4kHz 부근에서 연결하며, 버전에 따라 크로스오버 부품과 트위터 구성이 변경됐다.
매칭 HBS-1 오픈프레임 스탠드 사용을 전제로 성능을 다듬은 모델로, 단단한 스탠드에서 음상의 정돈과 저역 제어가 유리하다.
12–25㎡ (약 3.6–7.6평)
중소형 거실 또는 전용 청취실에 적합하다. 넓은 공간에서는 벽면 활용과 앰프 출력 여유를 함께 고려한다.
2.0–3.0m
드라이버 간 거리가 충분히 통합되는 거리에서 청취하는 편이 자연스럽다.
1.8–2.5m
두 스피커와 청취 위치가 비슷한 거리의 삼각형을 이루도록 배치하면 중심 음상과 무대 폭을 맞추기 쉽다.
20–60cm
후벽 가까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나, 저역이 부풀면 앞으로 이동한다. 가장 정돈된 결과를 원하면 벽에서 떨어진 개방 공간도 시도할 수 있다.
60cm 이상
측벽 반사를 줄이면 고역의 직접성과 좌우 음상 균형을 관리하기 쉽다.
약한 토인
트위터가 청취 위치를 약간 향하도록 시작하고, 고역이 두드러지면 토인 각도를 줄여 조절한다.
적합
후벽을 활용할 수 있어 배치 자유도가 있으나, 코너에는 과도하게 밀착하지 않는 편이 좋다.
보통
견고한 전용 또는 오픈프레임 스탠드와 트위터 높이 정렬이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보통
실드 구조지만 캐비닛 크기와 벽면 거리, 스탠드 강성에 따라 중저역이 부풀 수 있다.
HB1은 중저역의 양감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음악을 활기 있게 전하는 성향으로 평가된다. 밀폐형 구조에서도 충분한 무게감과 빠른 어택을 내며,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에서는 비교적 직접적인 질감과 선명한 윤곽을 들려준다. 다만 초기 버전은 시스템과 공간에 따라 고역이 밝거나 거칠게 느껴질 수 있다. 견고한 오픈프레임 스탠드와 적절한 벽 거리로 설치하면 저역의 부밍과 캐비닛 착색을 줄이고, 더 또렷한 이미지와 다이내믹을 얻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