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웨이 다이폴 오픈 배플
캐비닛 내부 공진을 이용하지 않고 전·후방 방사를 활용하는 구조로, 일반 박스형 스피커와 다른 공간 재현 방식을 취한다.
R907은 Jamo의 Reference R 900 계열에 속한 3웨이 다이폴 플로어스탠딩 모델이다. 상위 R909의 오픈 배플 설계 방향을 유지하면서 듀얼 12인치 우퍼를 사용해 크기를 줄인 모델이며, 일반적인 밀폐형 캐비닛 대신 두꺼운 다층 MDF 배플과 무거운 주철 베이스로 드라이버를 지지한다.
우퍼와 미드레인지는 전·후방으로 방사하는 다이폴 방식으로 작동하며, DTT 트위터는 별도 후면 챔버에 장착된다. 크로스오버는 베이스 내부에 배치됐고, 싱글와이어링·바이와이어링·바이앰핑 연결을 지원한다.
캐비닛 내부 공진을 이용하지 않고 전·후방 방사를 활용하는 구조로, 일반 박스형 스피커와 다른 공간 재현 방식을 취한다.
두꺼운 다층 MDF 배플, 알루미늄 지지 구조, 주철 베이스를 조합해 대형 배플과 드라이버를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R909의 15인치 우퍼 대신 12인치 우퍼 두 개를 사용해 다이폴 구조에서도 충분한 저역 출력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DTT 트위터는 별도 밀폐 챔버에 장착돼, 미드레인지·우퍼의 전후방 방사 구조와 구분된다.
상단 단자는 트위터, 하단 단자는 미드레인지와 우퍼를 담당하도록 분리해 연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20㎡ 이상 (약 6.1평 이상)
다이폴 후방 방사와 대구경 우퍼를 수용할 수 있는 중대형 공간이 적합하다. 가로·세로 모두 약 4.5m보다 작은 공간은 피하는 편이 좋다.
2.5–4m
좌우 스피커 간격과 비슷한 거리부터 시작해 드라이버 통합과 무대 깊이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위치를 찾는다.
2.5–4m
스피커 간격과 청취 거리를 비슷하게 두는 정삼각형에 가까운 배치가 적합하다.
1m 이상
후면 방사가 벽에서 충분히 반사될 공간을 확보해야 저역의 과도한 중첩을 줄이고 무대 깊이를 살릴 수 있다.
0.8m 이상
측벽 반사를 좌우 대칭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이격을 확보한다.
약한 토인
양쪽 스피커를 청취 위치 쪽으로 가볍게 틀어 직접음과 후방 반사의 균형을 맞춘다. 최종 각도는 중앙 음상이 선명해지는 지점에서 조정한다.
낮음
대형 배플의 전후방 방사와 듀얼 12인치 우퍼를 작은 공간에서 충분히 통제하기 어렵다.
높음
스피커의 무게가 크고 다이폴 특성상 벽면 이격, 좌우 대칭, 토인과 청취 위치를 세밀하게 맞춰야 한다.
보통
포트 공진은 없지만 대구경 우퍼와 실내 모드의 영향은 남는다. 후벽 거리와 청취 위치를 함께 조정하는 편이 좋다.
R907은 개방적이고 투명한 무대 표현이 두드러지는 성향이다. 다이폴 방사에 따른 후방 반사가 공간의 규모감과 레이어를 더하며, 적절히 배치하면 스피커의 위치가 덜 의식되는 넓은 스테이지를 형성한다. 중역은 밀도와 자연스러운 질감이 함께 언급되며, 고역은 지나치게 날카롭기보다 약간 부드럽고 장시간 듣기 편안한 쪽으로 평가된다. 듀얼 12인치 우퍼의 저역은 양감만 강조하기보다 시작과 멈춤이 분명하고 질감이 드러나는 편이다. 다이내믹과 대편성 재현에서 스케일을 잘 확보하지만, 저역의 초점과 음상 안정성은 넓은 공간과 정확한 위치 조정에 크게 좌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