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
우퍼와 같은 구경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사용해 작은 북쉘프 캐비닛에서 저역 효율을 높이는 구조이다.
LS-3000은 당시 TRIO가 출시한 LS 시리즈의 2웨이 북쉘프 모델이다. 상위 LS-5000보다 한 단계 작은 크기로 설계됐으며, 8인치 우퍼가 내부 압력으로 8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구동하는 저역 구조를 사용한다.
우퍼에는 CF 콘과 비대칭 S자형 에지를, 고역에는 테트론 진동판의 소프트 돔 트위터를 적용했다. 우퍼의 더블 챔버 구조, 럼버코어 프런트 배플, 캐비닛 상·하단의 베이스 스태빌라이저가 이 모델의 주요 설계 요소이다.
우퍼와 같은 구경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사용해 작은 북쉘프 캐비닛에서 저역 효율을 높이는 구조이다.
보이스코일과 콘지 측에 서로 다른 챔버를 둬 우퍼의 상단 대역을 정리하고 트위터와의 연결을 고려했다.
LS 시리즈용 CF 콘에 미표백 펄프를 더해 경쾌한 반응과 밝은 음색을 목표로 했다.
테트론 진동판과 흡음재 처리, 대형 마그넷을 조합한 고역 유닛이다.
럼버코어 프런트 배플과 상·하단 베이스 스태빌라이저로 캐비닛 반작용을 억제하도록 구성했다.
12–25㎡ (약 3.6–7.6평)
8인치 우퍼와 패시브 라디에이터의 저역을 제어할 수 있는 소·중형 공간에 적합하다.
2.0–3.0m
두 스피커 사이 간격과 비슷하거나 조금 긴 거리에서 2웨이 유닛의 결합과 음상 형성을 맞춘다.
1.8–2.6m
두 스피커와 청취 위치가 비슷한 변을 이루도록 시작하고, 중앙 음상이 비면 간격을 좁혀 조정한다.
30–60cm
패시브 라디에이터의 저역이 벽면에서 과도하게 부풀지 않도록 거리를 확보하고, 저역량에 따라 조정한다.
50c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여 중·고역의 선명도와 좌우 음상 균형을 유지한다.
약 5–15°
트위터가 청취 위치보다 약간 안쪽을 향하도록 가볍게 토인하면 중심 음상과 고역 균형을 잡기 쉽다.
보통
작은 공간에서도 운용할 수 있으나, 후벽 거리와 저역량 조정이 필요하다.
보통
설치 자체는 단순하지만, 빈티지 개체의 유닛·에지 상태 점검과 저역 배치 조정이 중요하다.
보통
패시브 라디에이터 방식이므로 벽과 코너에 지나치게 가깝게 두면 저역이 부풀 수 있다.
설계 방향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통한 저역 효율 확보와 CF 콘 우퍼의 빠른 반응, 소프트 돔 트위터의 밝고 명료한 고역 재생에 있다. 40Hz까지 확장된 재생 대역과 91dB 감도는 당시의 비교적 큰 북쉘프 운용을 뒷받침한다. 저역 재생은 패시브 라디에이터의 상태에 영향을 받으므로, 빈티지 개체에서는 우퍼와 라디에이터 에지의 경화·손상 여부가 음색과 저역 밸런스를 크게 좌우한다. 정상 정비된 개체에서는 중·고역의 선명도와 저역의 응집력을 중심으로 매칭하는 편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