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3웨이 평판형 구성
저역·중역 평판형 마그네틱 패널과 트루 리본 트위터를 분리한 대형 3웨이 설계이다.
MG 3.5는 흔히 MG3.5/R로도 표기되는 3웨이 평판형 마그네틱 스피커이다. 620제곱인치 저역 패널, 170제곱인치 미드레인지 패널, 길이 55인치의 트루 리본 트위터를 하나의 대형 딥폴 패널에 배치하고, 외장형 크로스오버 모듈로 구동한다.
당시 Magnepan 라인업에서 MG-20 아래에 위치한 대형 전대역 모델로, 이전 MG IIIA의 리본 트위터 계보를 잇는다. 후속 MG 3.6/R는 기본 구성과 외형을 유지하면서 미드레인지 면적 확대 및 패널 튜닝 변경으로 저역과 드라이버 통합을 다듬었다.
저역·중역 평판형 마그네틱 패널과 트루 리본 트위터를 분리한 대형 3웨이 설계이다.
길이 55인치의 리본 유닛이 고역을 맡아 패널형 중역과 넓은 수직 방사 면적을 공유한다.
전면과 후면으로 방사하는 패널 구조라 후벽 반사와 청취 공간이 재생 결과에 크게 관여한다.
크로스오버 모듈을 패널 밖에 분리하고 싱글 와이어링·바이와이어링 연결 및 바이앰프 옵션을 제공한다.
25–45㎡ (약 7.6–13.6평)
대형 딥폴 패널의 전후방 방사와 충분한 청취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전용 또는 준전용 공간에 적합하다.
3.0–4.0m
높이 1.8m의 패널과 긴 리본 트위터가 하나의 음원으로 결합되도록 3m 이상 거리를 두는 편이 좋다.
1.8–2.5m
두 패널 간 거리를 확보하고 청취 위치와 정삼각형에 가깝게 맞춘다. 패널 간격을 넓히면 음장 폭이 커지므로 중앙 음상 흐트러짐을 함께 점검한다.
1.2–1.8m
후면 방사음의 반사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패널 뒤쪽을 후벽에서 충분히 띄운다.
0.7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이기 위해 양쪽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좌우 조건을 가능한 한 대칭으로 맞춘다.
약한 토인
리본 트위터가 청취자보다 약간 멀어지도록 배치한 뒤, 중앙 음상과 고역 에너지를 기준으로 미세 조정한다.
낮음
대형 패널과 후면 방사 공간이 필요하므로 작은 방에서는 음장 형성과 저중역 균형을 맞추기 어렵다.
높음
후벽 거리, 패널 간격, 트위터 방향, 토인에 따라 음장과 대역 균형 변화가 커 세밀한 배치 조정이 필요하다.
낮음
포트형 저역 증폭 구조가 없는 딥폴 패널이라 일반적인 박스형 저역 공진에는 덜 민감하다. 다만 후벽 거리 변화는 저중역의 밀도와 무대 깊이에 영향을 준다.
MG 3.5는 넓고 높은 음장, 개방적인 공간 표현, 패널 전체에서 이어지는 중역의 연속성이 중심인 성향이다. 트루 리본 트위터는 섬세한 고역 정보와 빠른 어택을 드러내며, 보컬·피아노·어쿠스틱 악기의 위치와 잔향을 크게 펼친다. 저역은 양감보다 결의 정돈과 저중역의 자연스러운 연결에 무게를 둔다. 대편성의 큰 스케일과 입체적 무대에는 강점이 있으나, 높은 음압에서의 강한 펀치와 최저역의 물리적 압박을 우선하는 재생에는 제한이 있다. 4Ω 저임피던스와 86dB 감도 특성상 전류 공급이 안정적인 앰프에서 다이내믹과 저역 제어가 더 잘 살아난다. 적절한 후벽 거리와 토인 조정이 이뤄지면 고역의 개방감을 유지하면서도 장시간 청취에서 과도한 자극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