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역 정전형 구조
중·고역과 저역 모두 정전형 패널로 구성해, 일반적인 정전형·콘 우퍼 하이브리드 모델과 다른 일관된 방사 특성을 추구한다.
CLX는 MartinLogan 정전형 스피커 설계의 최상위 모델로, 기존 CLS 계열의 대형 곡면 정전형 패널 개념을 발전시킨 제품이다. 중·고역에는 57인치 CLS XStat 정전형 패널을, 저역에는 듀얼 다이어프램·트리플 스테이터 구조의 57인치 DualForce 정전형 패널을 분리해 사용한다.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모델처럼 콘 우퍼를 결합하지 않고 전 대역을 정전형 방식으로 재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저역 패널 뒤의 공기 경로를 늘려 후면파 상쇄를 줄이는 구조와 Vojtko 크로스오버를 적용했으며, 대형 청취 공간과 정밀한 좌우 대칭 배치를 전제로 한다.
중·고역과 저역 모두 정전형 패널로 구성해, 일반적인 정전형·콘 우퍼 하이브리드 모델과 다른 일관된 방사 특성을 추구한다.
두 장의 다이어프램과 세 개의 스테이터를 사용하는 저역 패널로, 정전형 저역의 구동력과 다이내믹 범위를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저역 패널 뒤의 공기 경로를 늘려 후면파의 상쇄 시점을 지연한다. 저역 에너지와 음상 형성에 영향을 주는 CLX 고유의 구조이다.
360Hz에서 두 정전형 패널을 연결하며, 에어코어 코일·폴리프로필렌 커패시터·토로이달 오디오 트랜스포머를 사용한다.
높은 패널과 다이폴 방사 특성 때문에 후벽 거리, 토인, 좌우 대칭 및 스파이크 기울기 조정이 결과에 크게 작용한다.
35–60㎡ (약 10.6–18.2평)
높이와 폭이 큰 다이폴 패널의 후면 방사와 충분한 청취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전용 또는 준전용 공간이 적합하다.
3.0m 이상
스피커 사이 거리보다 청취 거리를 길게 설정해 중앙 음상과 무대 폭을 안정시킨다.
2.4–3.0m
대형 패널의 음장 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분한 간격을 둔다. 청취 거리는 스피커 간격보다 길게 유지한다.
1.2m 이상
후면파 반사 영향을 줄이기 위한 최소 기준이다. 더 넓은 공간에서는 전진 배치와 흡음·확산 조정을 병행한다.
0.6m 이상
측벽 반사는 비교적 잘 제어되지만, 좌우 거리를 동일하게 맞추고 가까운 반사면은 흡음재나 커튼으로 조정한다.
약한 토인
정면 배치에서 시작해 청취 위치가 곡면 패널 안쪽 3분의 1을 향하도록 소폭 조정한다. 토인을 늘리면 고역 에너지와 초점이 강해질 수 있다.
낮음
대형 패널의 물리적 크기와 후면 방사, 긴 청취 거리를 고려하면 작은 공간에서는 장점을 충분히 살리기 어렵다.
높음
좌우 벽 거리, 후벽 거리, 토인, 수직 기울기와 청취 위치를 정밀하게 맞춰야 한다.
낮음
다이폴 방사는 일반적인 밀폐형·베이스 리플렉스 저역과 다른 방식으로 실내 모드를 자극한다. 다만 좌우 거리와 후벽 거리의 정밀한 일치는 여전히 중요하다.
CLX는 중역의 투명도와 저레벨 정보량, 빠른 과도응답이 두드러지는 성향이다. 보컬과 현악기의 질감이 과도하게 부풀려지지 않고 드러나며, 소스와 앰프의 성격을 가감 없이 반영하는 편이다. 넓고 높은 음장과 패널이 사라지는 듯한 공간 표현도 반복적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양감보다 속도, 선명도, 피치의 균일성에 강점이 있다. 56Hz 아래의 최저역 재생과 대형 콘 우퍼식 타격감을 중시하면 별도 서브우퍼 매칭이 더 적합할 수 있다. 고역 임피던스가 크게 낮아지므로 앰프 품질과 구동 안정성에 따라 고역의 개방감, 밀도, 다이내믹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