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Radialstrahler 중·고역
HT37과 MT50 방사형 유닛이 청취 공간 전체에 고르게 에너지를 분산해 넓은 청취 범위와 입체적인 무대를 만든다.
116 F는 MBL Radialstrahler 라인업에서 120·126보다 상위, 111 F·101 E MKII보다 하위에 놓이는 플로어스탠딩 모델이다. HT37 트위터와 MT50 미드레인지의 방사형 드라이버를 중심으로, 양측에 배치한 알루미늄 중저역 드라이버와 별도 46L 베이스 리플렉스 인클로저의 푸시-푸시 우퍼 모듈을 결합한다.
두 우퍼는 알루미늄 브레이스로 서로 연결돼 기계적 반작용을 줄이는 구조이며, 170Hz·650Hz·3.5kHz에서 대역을 나누는 4웨이 설계이다. 전방 축을 향해 소리를 집중하는 일반적인 플로어스탠딩과 달리, 방사형 중·고역 유닛으로 넓은 청취 영역과 공간 재현을 추구하는 모델이다.
HT37과 MT50 방사형 유닛이 청취 공간 전체에 고르게 에너지를 분산해 넓은 청취 범위와 입체적인 무대를 만든다.
170Hz·650Hz·3.5kHz의 세 분할점을 사용해 방사형 중·고역과 콘형 중저역·저역 모듈의 역할을 나눈다.
2개의 8인치 우퍼를 알루미늄 브레이스로 결합해 반작용을 줄이고, 46L 베이스 리플렉스 인클로저에서 저역 출력을 확보한다.
중·고역부와 저역부 단자를 분리해 싱글와이어링 외에 바이와이어링 및 바이앰핑 구성이 가능하다.
25–60㎡ (약 7.6–18.2평)
넓은 방사 패턴과 2개의 8인치 우퍼를 충분히 활용하려면 중대형 공간이 적합하다. 제조사는 약 60㎡ 이하 공간을 최적 범위로 제시한다.
3–4.5m
2–3.5m의 스피커 간격과 균형을 이루도록 청취 위치를 잡는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직접음 비중이 커지고, 거리를 늘리면 공간의 확산감이 더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2–3.5m
제조사 권장 범위이다. 양측 중저역 드라이버의 상호작용으로 저역의 밀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간격을 조정하며 저역의 중심을 맞춘다.
0.8m 이상
제조사 권장 최소 거리이다. 후벽과의 거리를 확보해 베이스 리플렉스 저역이 과도하게 부풀지 않도록 한다.
0.8m 이상
제조사 권장 최소 거리이다. 좌우 벽과의 거리를 같게 두기보다 서로 다른 거리로 두고, 스피커가 긴 벽에 조금 더 가깝도록 배치한다.
0–10°
방사형 중·고역 유닛의 확산 특성상 강한 토인보다 거의 정면 또는 약한 토인에서 시작하는 편이 적합하다. 음상 중심과 고역 밀도를 들으며 소폭 조정한다.
낮음
좁은 공간에서는 넓은 방사 패턴과 저역 에너지가 반사음 및 저역 부밍을 키울 수 있어 충분한 벽 거리 확보가 어렵다.
보통
방사형 중·고역 덕분에 토인에 과도하게 민감하지는 않지만, 양측 중저역 드라이버와 저역 모듈의 균형을 위해 벽 거리와 스피커 간격 조정이 필요하다.
보통
푸시-푸시 구조가 캐비닛 진동을 억제하지만, 대형 저역 모듈과 측면 중저역 드라이버 때문에 벽 거리와 스피커 간격에 따라 저역 밀도가 달라진다.
116 F의 중심 성향은 넓게 열리는 공간감과 자연스러운 포위감이다. 방사형 중·고역 유닛 특성상 스피커의 위치가 전면으로 강하게 드러나기보다, 녹음에 담긴 홀·클럽·스튜디오의 분위기가 청취 공간으로 확장되는 재현에 강점을 보인다. 관현악과 라이브 녹음에서는 무대의 폭·높이와 잔향의 연결감이 특히 두드러진다. 저역은 양감만으로 밀어붙이기보다 양측 배치 우퍼의 거리를 조정했을 때 밀도와 타격감을 다듬기 쉬운 편이다. 중역은 두께와 개방감을 함께 유지하고, 고역은 과도하게 날카롭게 부각하기보다 공간 정보와 미세한 잔향을 자연스럽게 보태는 방향이다. 넓은 방사 패턴 덕분에 정중앙을 벗어난 위치에서도 무대감이 크게 무너지지 않지만, 최종적인 저역 정돈에는 충분한 공간과 앰프 제어력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