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alstrahler 무지향 방사
HT37 트위터와 MT50 미드레인지가 수평 전방위로 에너지를 방사해 넓고 입체적인 음장을 만든다.
120은 MBL Radialstrahler 라인업의 스탠드마운트 모델로, 상부의 무지향 중·고역 유닛과 후면 포트 베이스 리플렉스 캐비닛을 결합한다. 2개의 측면 장착 알루미늄 우퍼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작동하는 푸시-푸시 구조이며, 캐비닛 진동을 억제하면서 저역을 담당한다.
동급 소형 모델인 126보다 큰 20L 캐비닛과 6.5인치 듀얼 우퍼를 사용한다. 120은 단종되었고, 현행 라인업에는 120 MKII가 위치한다.
HT37 트위터와 MT50 미드레인지가 수평 전방위로 에너지를 방사해 넓고 입체적인 음장을 만든다.
양측 6.5인치 알루미늄 우퍼를 대향 배치해 저역 재생 시 발생하는 캐비닛 반작용을 줄인다.
후면 포트 베이스 리플렉스 구조에 저역용 2차 하이패스 회로를 더해 우퍼의 과도한 초저역 스트로크를 제어한다.
전용 스탠드 사용 시 음향 중심 높이를 맞추며, 스피커 케이블을 스탠드 내부로 정리할 수 있다.
15–30㎡ (약 4.5–9.1평)
중소형 청취실과 가구가 갖춰진 거실에 적합하다. 과도하게 넓은 공간에서는 저역의 규모와 직접음 비율을 함께 점검한다.
2.0–2.7m
스피커 간격과 비슷하거나 약간 짧은 거리에서 직접음과 반사음의 균형을 맞추기 쉽다. 서서 듣기보다 트위터 자석부 높이에 귀를 맞춘 착석 청취가 적합하다.
2.0–2.5m
스피커 간격과 청취 거리를 비슷하게 두는 정삼각형 배치가 기준이 된다. 공간이 허용하면 간격을 조금 넓혀 확산형 음장을 조절한다.
0.8–1.2m 이상
후면 포트와 무지향 방사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후벽에서 충분히 띄운다. 저역이 부풀면 거리를 늘리거나 후벽 흡음을 조절한다.
0.6m 이상
측면 방사 에너지가 강하므로 좌우 벽과의 거리를 가능한 한 대칭으로 확보한다. 큰 유리면이나 강한 반사면은 커튼·흡음재로 조절한다.
토인 없이 평행 배치부터 시작
무지향 방사 특성상 강한 토인보다 스피커를 평행으로 두고, 중앙 음상과 직접음 비율에 따라 소폭만 조절하는 편이 적합하다.
조건부 적합
15㎡ 안팎의 방에서도 운용할 수 있으나, 후벽 거리와 반사면 제어를 확보해야 음장과 저역의 균형을 유지하기 쉽다.
보통
전용 스탠드 조립과 섬세한 Radialstrahler 유닛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4Ω 부하에서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앰프를 매칭하는 편이 적합하다.
보통
후면 포트와 전방위 방사로 인해 후벽 및 코너와의 거리가 부족하면 저역이 두터워질 수 있다.
120의 중심은 전면으로 밀어붙이는 직접음보다 직접음과 반사음이 함께 만드는 개방적인 공간감이다. 음상이 스피커 위치에 단단히 고정되기보다 넓고 깊게 펼쳐지며, 보컬과 악기가 캐비닛에서 분리되어 떠오르는 표현이 두드러진다. 중·고역은 폐쇄감보다 공기감과 자연스러운 확산을 우선하는 성향이다. Radialstrahler 중·고역과 우퍼의 연결은 이질감보다 연속성이 잘 드러나는 편이며, 저역은 작은 캐비닛 크기에서 예상하는 것보다 양감과 무게를 확보한다. 다만 무지향 방사 특성상 유리창이나 단단한 반사면이 많은 공간에서는 고역 에너지와 저역의 균형이 방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