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기반 멀티앰프 구동
대역 분할, 주파수·시간 보정, 볼륨 및 톤 제어를 디지털 영역에서 수행하고, 드라이버 대역별 전용 앰프로 구동한다.
D6000은 Meridian이 1991년에 선보인 디지털 액티브 스피커로, 이후 DSP6000으로 이어지는 대형 디지털 스피커 계열의 전신이다. 각 스피커가 디지털 프리앰프 기능, 디지털 크로스오버·보정, DAC 및 드라이버별 전용 앰프를 내장해 외부 파워 앰프 없이 작동한다.
4개의 측면 배치 우퍼를 실드 인클로저에 넣고, 200Hz 이상을 담당하는 미드레인지·트위터를 비평행면 구조의 별도 헤드 캐비닛에 배치했다. 디지털 입력을 직접 수용하고 한쪽을 마스터, 다른 쪽을 슬레이브로 연결하는 시스템 구조가 모델의 핵심 차별점이다.
대역 분할, 주파수·시간 보정, 볼륨 및 톤 제어를 디지털 영역에서 수행하고, 드라이버 대역별 전용 앰프로 구동한다.
미드레인지와 트위터를 비평행면 합판 헤드에 담아 베이스 캐비닛과 분리했다. 중·고역 재생과 음상 형성에 집중한 구조이다.
4개의 측면 배치 우퍼를 밀폐형 베이스 캐비닛에 사용하며, DSP 저역 보정과 함께 깊은 저역 재생을 목표로 한다.
동축·광 디지털 입력을 갖추고 한쪽 스피커를 마스터로 설정해 소스 선택과 볼륨 제어를 수행한다.
35–60㎡ (약 10.6–18.2평)
대형 캐비닛과 높은 저역 출력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적합하다. 소형 공간에서는 저역과 측벽 반사의 조정 폭이 제한될 수 있다.
약 3.5–5m
우퍼부와 분리형 헤드의 재생이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거리를 확보한다. 스피커 사이 간격보다 같거나 약간 긴 거리에서 시작하는 편이 좋다.
약 3–4.5m
대형 캐비닛의 스케일과 중앙 음상을 함께 확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좌우 간격을 둔다. 청취 거리와의 비율을 유지하며 중앙이 비지 않도록 조정한다.
약 0.8m 이상
실드형이지만 능동 저역 보정과 4우퍼의 출력이 크므로 후벽에서 충분히 이격해 저역의 부풀음을 점검한다.
약 1m 이상
측면 우퍼와 넓은 트위터 분산을 고려해 측벽과의 거리를 확보한다. 좌우 조건을 가급적 대칭으로 맞추고 필요하면 초기 반사 지점을 흡음한다.
평행–약한 토인
넓은 고역 분산을 고려해 스피커를 평행 또는 약하게 안쪽으로 돌린 상태에서 시작한다. 강한 토인보다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이는 배치와 흡음 조정이 우선이다.
낮음
대형 크기와 높은 출력, 충분한 청취 거리를 요구하므로 작은 방에서는 장점을 살리기 어렵다.
높음
각 스피커의 전원 연결, 마스터·슬레이브 지정, 디지털 소스 연결 및 중량물 배치가 필요하다. 배치와 룸 어쿠스틱 조정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보통
포트 공진은 없지만 깊게 확장된 능동 저역과 다수 우퍼의 에너지로 인해 방 모드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D6000은 디지털 보정과 능동 크로스오버를 바탕으로 대역 응답을 고르게 정돈하는 성향이다. 반복된 청취 평가에서는 넓은 대역, 낮은 착색, 선명한 포커스와 깊이 있는 무대가 강점으로 언급되며, 대음량에서도 다이내믹 여유와 저역의 제어를 유지하는 편이다. 저역은 깊게 확장되고 에너지감이 크므로 방과 배치에 따라 100–150Hz 부근이 두드러질 수 있다. 트위터의 넓은 분산은 개방감에 기여하지만 측벽 반사가 많은 공간에서는 고역 에너지와 음상 선명도가 달라질 수 있어, 흡음과 배치 조정의 영향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