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ppolito IDG 배열
두 미드·베이스 사이에 트위터를 배치해 각 유닛의 음파 도달 경로를 정돈하고, 청취 위치에서의 시간 정렬과 입체적인 음상 형성을 노린다.
QX-3 MKII는 Mission의 LX MKII와 ZX 시리즈 사이에 위치한 QX MKII 계열의 소형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이다. QX-1·QX-2 MKII 북쉘프보다 큰 캐비닛과 두 개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QX-4·QX-5 MKII보다 컴팩트한 규모로 2채널과 홈시어터 프런트 채널을 겸하도록 설계했다.
직전 QX 시리즈의 기본 구조를 계승하되, MKII에서는 장섬유 아크릴 소재를 적용한 DiaDrive 진동판, 개선된 세레이션 서라운드와 포트 형상, 알루미늄 상판, 재조정된 크로스오버를 적용했다. 트위터를 두 미드·베이스 사이에 둔 D'Appolito 방식의 IDG 배열은 청취 위치에서의 시간 정렬과 음상 형성을 설계 목표로 한다.
두 미드·베이스 사이에 트위터를 배치해 각 유닛의 음파 도달 경로를 정돈하고, 청취 위치에서의 시간 정렬과 입체적인 음상 형성을 노린다.
장섬유 아크릴 컴포지트 진동판과 개선된 서라운드를 적용했다. 진동판의 강성과 자체 감쇠를 조화시켜 중역의 명료도와 과도응답을 다듬는 설계이다.
후면의 슬롯형 포트와 드라이버 서라운드에 세레이션을 적용해 공기 흐름 간섭을 완화한다. 내부 브레이싱과 흡음재는 캐비닛 내부의 불필요한 에너지를 억제한다.
색상을 맞춘 알루미늄 상판이 캐비닛 상부의 강성을 높인다. 외관 요소이면서 인클로저 지지 구조를 보강하는 역할을 한다.
15–30㎡ (약 4.5–9.1평)
35L 캐비닛과 두 개의 미드·베이스가 낼 수 있는 저역을 확보하면서도, 폭 195mm의 슬림한 형태를 활용하기 좋은 중소형 거실 또는 전용 청취 공간에 적합하다.
2.2–3.2m
D'Appolito 배열의 유닛 통합과 무대 깊이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거리이다. 지나치게 가까운 근접 청취보다는 일정 거리를 두는 편이 좋다.
2.0–2.7m
두 스피커와 청취 위치가 비슷한 길이의 삼각형을 이루도록 시작한다. 공간 폭이 넓으면 간격을 조금 늘려 무대 폭을 조절한다.
30–60cm
후면 슬롯형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가 충분히 호흡할 공간을 둔다. 저역이 부풀면 후벽에서 더 멀리 이동한다.
50cm 이상
초기 반사를 줄여 중앙 음상과 무대의 좌우 분리를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약한 토인
수평 분산 특성이 비교적 넓어 정면 또는 청취점을 살짝 향하는 정도부터 시작한다. 중심 음상이 흐리면 토인을 조금씩 늘린다.
보통
슬림한 외형은 소형 공간에도 부담이 적지만, 두 개의 미드·베이스와 후면 포트를 고려해 최소한의 후벽 여유를 확보해야 한다.
보통
스파이크 수평 조절과 후벽 거리 조정이 필요하다. 적절한 위치를 잡으면 과도한 토인 없이도 안정적인 무대를 만들기 쉽다.
보통
후면 포트 구조와 36Hz 저역 한계로 벽과 지나치게 가깝게 두면 저역이 두터워질 수 있다. 위치 조정으로 제어 가능한 수준이다.
전반적으로는 리듬의 추진력과 명료한 윤곽을 중시하는 성향이다. 두 개의 5인치 미드·베이스와 후면 포트가 만드는 저역은 양감만 부각하기보다 타격감과 속도를 유지하는 쪽이며, 드럼과 베이스 라인의 어택이 비교적 또렷하게 드러난다. 중역은 보컬과 현악기의 몸체를 비교적 자연스럽게 제시하고, 링 돔 트위터는 세부 정보와 배음을 열어 준다. 무대를 넓게 펼치면서도 중심 음상을 안정적으로 맺는 편이라 음악뿐 아니라 대사 위치와 효과음의 이동이 중요한 스테레오 영화 재생에도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