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포트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가 전면에 배치되어 벽과의 거리를 크게 확보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치 조정의 여지를 제공한다.
Pageant는 1970년대 Mordaunt-Short의 Festival·Carnival·Pageant 계열 가운데 상위에 놓였던 대형 북쉘프 모델이다. 확인 가능한 Pageant Series 2는 8인치 DSB-208 계열 롱스로우 우퍼와 돔 트위터를 사용하는 2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설계이며, 전면 포트와 중·고역 레벨 조절 스위치를 갖춘다. 이후 Pageant 3은 별도의 3웨이 설계로 전환되어 직접적인 동일 사양 모델로 보기는 어렵다.
포트가 전면에 배치되어 벽과의 거리를 크게 확보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치 조정의 여지를 제공한다.
후면의 독립 스위치로 1–3.5kHz 중역과 3.5kHz 이상 고역을 각각 -2dB로 낮출 수 있다.
3.5kHz에서 우퍼와 돔 트위터를 연결하며, 저역은 12dB/옥타브, 고역은 18dB/옥타브 필터를 사용한다.
53.3cm 높이의 캐비닛과 전용 또는 견고한 스탠드 사용을 전제로 한 구성이다.
12–25㎡ (약 3.6–7.6평)
중소형 거실이나 전용 청취 공간에서 캐비닛 크기와 저역 에너지를 균형 있게 다루기 좋다.
2.0–3.0m
드라이버 통합과 스테레오 무대를 위해 근접 청취보다 일정 거리를 확보하는 편이 적합하다.
1.8–2.8m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조금 좁게 두고, 중앙 음상이 흐트러지지 않는 범위에서 간격을 조절한다.
20–50cm
전면 포트 구조이지만 벽과 지나치게 밀착하면 저역이 부풀 수 있으므로 거리를 남긴다.
50cm 이상
좌우 반사와 저역 편차를 줄이도록 가능한 한 대칭으로 배치한다.
약한 토인
두 스피커 축이 청취 위치보다 약간 뒤에서 교차하도록 시작하고, 중심 음상과 고역 밀도를 들으며 미세 조정한다.
보통
대형 북쉘프 크기이므로 매우 작은 공간에서는 청취 거리와 벽면 거리를 확보하기 어렵다.
보통
견고한 스탠드, 좌우 대칭 배치, 중·고역 조절 스위치 설정이 필요하다.
보통
전면 포트와 배치 유연성이 있으나, 작은 방의 모서리 근접 배치는 피하는 편이 좋다.
전문 측정과 청취 평가에서는 캐비닛 존재감이 과도하게 드러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재생, 깨끗한 음색, 명료한 디테일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중·고역 감쇠 스위치를 활용하면 녹음이나 공간의 밝기에 맞춰 에너지를 다듬을 수 있다. 저역은 크기에 비해 충분한 무게감과 펀치를 내는 편으로 평가되며, 극단적으로 전면으로 밀어붙이는 성향보다는 균형과 편안한 장시간 청취에 무게를 둔다. 스테레오 이미지와 다이내믹 표현도 장점으로 평가되지만, 강한 전진감의 록 사운드를 최우선으로 하는 청취 취향에는 다소 차분하게 들릴 수 있다.